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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하며 영어 실력 쑥' 초등학생 영어 토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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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YTN과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최한 초등학생 영어토론대회가 열렸습니다.

예선을 통과한 초등학생 180여 명이 겨룬 끝에 3팀이 우승팀으로 결정됐습니다.

김평정 기자입니다.

[기자]
선진국이 환경 관련 기술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해야 하는지를 놓고 열띤 토론이 벌어집니다.

어려운 주제에도 당차게 의견을 제시하고 또 반론도 제기합니다.

[인터뷰:'프로메테우스'팀]
"기술 이전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 않습니다. 이미 선진국들은 의무와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트루 디베이터스'팀]
"그렇다면 선진국이 일방적으로 조치를 하라고 압박하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까? 더 효과적인 방법이 있지 않을까요?"

YTN과 한국외국어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초등학생 영어토론대회의 결선이 치러졌습니다.

90개 팀이 참가했던 예선을 거쳐 절반가량인 46개 팀이 경쟁을 벌였습니다.

상대 팀을 바꿔가며 4번씩 대결을 펼쳐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3팀이 최고상을 받았습니다.

상금 50만 원과 함께 무료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인터뷰:송노명, '조커'팀(Superb상 수상)]
"좋은 친구들과 협동할 수 있어서 좋았고 제가 두 번째 발표자여서 반박하는 것을 빨리했어야 했는데 그런 연습을 할 수 있어서도 좋았습니다."

가장 뛰어난 토론 능력을 보인 5명에게는 개인상이 돌아갔습니다.

이번 대회는 기존 중·고등학생 토론 대회와 달리 '함께 즐기고 배우는 기회'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우승이 중요한 다른 대회와 달리 동료와 협력하는 과정에서 한층 성장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YTN 김평정[pyu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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