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뉴스] 사랑하는데 '혼전 계약' 필요해?

[한컷뉴스] 사랑하는데 '혼전 계약' 필요해?

2015.01.08. 오후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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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사랑하는데 '혼전 계약'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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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톰 크루즈, 브래드 피트 같은 유명 배우들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혼전 계약'이 보편적입니다. '결혼생활 어떻게 하겠다'는 약속 뿐 아니라 이혼 할 때 재산 분할까지 미리 정해놓는 겁니다.

'혼전 계약'에 대해 우리나라 젊은이들에게 물었더니 절반 넘게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남녀 차이는 분명해 여성이 남성보다 20% 가량 긍정 답변이 더 많았습니다.

[한컷뉴스] 사랑하는데 '혼전 계약' 필요해?

그렇다면 어떤 내용을 혼전계약서에 담아야 한다고 생각할까요?

남녀 모두 '결혼 후 행동 수칙'을 1위로 꼽았습니다. 남녀 별로 나눠 보면 남성은 결혼 후 가사분담을, 여성을 재산 관리를 혼전계약 1순위로 답했습니다. 역시 행복한 결혼생활은 사랑만으로 이뤄질 수 없는 걸까요?

디자인:김유정[graphicnew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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