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의 충격적 진실? "하루 세잔 이상 먹으면 위험"

우유의 충격적 진실? "하루 세잔 이상 먹으면 위험"

2014.10.29. 오후 9:4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안보라]

완전 식품도 과하면 독이 되는 걸까요.

성장과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해서 많이 먹었던 이 우유.

이른바 하얀 보약으로 알려진 우유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많이 마시게 되면, 사망까지 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요.

여성은 20년, 남성은 11년 동안 추적 조사를 한 스웨덴의 한 대학교는 우유에 대한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알려졌던 것과는 달리 골절 예방에 효과가 없고, 무엇보다 하루에 세 잔 이상 마시면 심장병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건데요.

특히 여성은 일찍 사망할 확률이 두 배나 높아진다고 해서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우유에 대한 치명적인 결과를 내놓은 연구진.

하지만 흡연이나 음주 여부, 그리고 체중 등의 요소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채 조사했다고 덧붙였는데요.

얼마 전, 우유가 비만을 일으키고 암을 유발한다는 내용의 방송이 나가자 이를 반박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한 적도 있었죠.

끊이지 않고 있는 우유 논란, 과연 네티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댓글 보시죠.

"우유의 배신! 충격이다! 이럴 땐 안 먹는 게 답이다", "그렇다면 하루에 한 잔! 뭐든 지 적당한 게 좋은 것", "안전했다가 위험했다가 갈피를 못 잡는 먹거리", "하루에 한 잔을 마셔도 우리나라서는 사치 아닌가?"

내 몸을 위해 꼭 먹었던 우유의 불편한 소식,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