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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료 다운로드 사이트를 가짜로 만들어 개인정보를 빼낸 뒤 소액결제 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사이트 대표 41살 이 모 씨를 구속하고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가짜 콘텐츠 제공 사이트 4개를 만들어 회원 가입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빼돌린 뒤 한 달에 만 9천8백 원씩 소액결제하는 수법으로 만 8천여 명에게 3억 6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소액결제를 할 때 처음에만 승인번호를 입력하면 다음부터는 자동으로 돈을 뺄 수 있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사이트 대표 41살 이 모 씨를 구속하고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가짜 콘텐츠 제공 사이트 4개를 만들어 회원 가입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빼돌린 뒤 한 달에 만 9천8백 원씩 소액결제하는 수법으로 만 8천여 명에게 3억 6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소액결제를 할 때 처음에만 승인번호를 입력하면 다음부터는 자동으로 돈을 뺄 수 있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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