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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환경부와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폐자동차로부터 자원을 재활용하는 수준을 높이기 위해 협약을 맺었습니다.
현재 84% 수준인 재활용률을 9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것인데 영세한 대다수 폐차장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강태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 같은 과정을 통해 이뤄지는 폐자동차의 자원 재활용은 현재 84% 수준입니다.
그나마 완성차 업체가 이처럼 제대로 된 시설을 갖추었기 때문에 가능한 정도입니다.
현대기아차도 지난 2008년이 돼서야 이 시설을 만들어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홍병권, 현대기아차 청정기술팀장]
"지금까지는 자동차 일부 플라스틱 제품만 재활용하는 단계였습니다. 앞으로는 자동차 용 고무나 시티폼류까지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해서 적용하는 사례를 만들겠습니다."
하지만 전국 480여 개의 폐차장 업체 현실은 아직 법정 수준인 85%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대부분 수작업으로 일을 하는데다 기술력 부족과 경제성으로 돈 되는 부품 정도만 처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한 대당 68%에 이르는 고철 처리가 주된 일이고 4.9%인 비철, 11% 정도인 플라스틱, 2.9%를 차지하는 유리 등도 버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에 온실가스의 주범 중 하나로 한 해 180여 톤이 대기중에 버려지는 냉매 가스의 처리문제는 숙제입니다.
또 촉매변환장치에 들어가는 지르코늄과 란탄, 유리에 있는 세륨 등 각종 희유금속에 대한 처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부가 자본과 기술력이 있는 완성차 업체들이 나서기를 기대하는 이유입니다.
[인터뷰:류연기, 환경부 자원재활용과장]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세계 최초로 자율적으로 먼저 시범사업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서 자동차 생산국 세계 5위 위상에 걸맞게 폐자동차 자원순환에서도 우리나라가 글로벌 강국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 해 버려지는 자동차는 70만 대, 돈으로는 11조 원.
정부가 선도적으로 오는 2015년부터는 재활용률을 95%로 끌어올리겠다고 했지만 갈 길은 멀어보입니다.
YTN 강태욱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환경부와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폐자동차로부터 자원을 재활용하는 수준을 높이기 위해 협약을 맺었습니다.
현재 84% 수준인 재활용률을 9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것인데 영세한 대다수 폐차장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강태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 같은 과정을 통해 이뤄지는 폐자동차의 자원 재활용은 현재 84% 수준입니다.
그나마 완성차 업체가 이처럼 제대로 된 시설을 갖추었기 때문에 가능한 정도입니다.
현대기아차도 지난 2008년이 돼서야 이 시설을 만들어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홍병권, 현대기아차 청정기술팀장]
"지금까지는 자동차 일부 플라스틱 제품만 재활용하는 단계였습니다. 앞으로는 자동차 용 고무나 시티폼류까지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해서 적용하는 사례를 만들겠습니다."
하지만 전국 480여 개의 폐차장 업체 현실은 아직 법정 수준인 85%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대부분 수작업으로 일을 하는데다 기술력 부족과 경제성으로 돈 되는 부품 정도만 처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한 대당 68%에 이르는 고철 처리가 주된 일이고 4.9%인 비철, 11% 정도인 플라스틱, 2.9%를 차지하는 유리 등도 버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에 온실가스의 주범 중 하나로 한 해 180여 톤이 대기중에 버려지는 냉매 가스의 처리문제는 숙제입니다.
또 촉매변환장치에 들어가는 지르코늄과 란탄, 유리에 있는 세륨 등 각종 희유금속에 대한 처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부가 자본과 기술력이 있는 완성차 업체들이 나서기를 기대하는 이유입니다.
[인터뷰:류연기, 환경부 자원재활용과장]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세계 최초로 자율적으로 먼저 시범사업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서 자동차 생산국 세계 5위 위상에 걸맞게 폐자동차 자원순환에서도 우리나라가 글로벌 강국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 해 버려지는 자동차는 70만 대, 돈으로는 11조 원.
정부가 선도적으로 오는 2015년부터는 재활용률을 95%로 끌어올리겠다고 했지만 갈 길은 멀어보입니다.
YTN 강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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