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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평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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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08-12-01 17:07
[앵커멘트]

세종증권 매각비리와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노건평 씨는 참여정부 기간에도 각종 인사와 이권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노건평 씨는 누구인지 신윤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노무현 전 대통령의 둘째 형인 건평 씨는 올해 67살로 경남 김해에서 태어났습니다.

야간고등학교를 나온 노 씨는 1968년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세무서에서 주사보로 일했습니다.

그러다 1978년 뇌물을 받은 사실이 적발되면서 10년 남짓한 공무원 생활을 접었습니다.

이 후 고향에 머물러 온 노 씨는 동생이 대통령이 된 뒤 각종 이권과 인사 개입 논란을 빚었습니다.

참여정부 초인 2003년 거제도 한려해상국립공원 안의 주택과 상가를 소유하고 부근의 땅 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또 언론 인터뷰에서 차기 국세청장을 거론하는 발언을 하는 등 인사개입 구설수에 올라 야당 등에서 '봉하대군'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이듬해에는 남상국 대우건설 사장에게 연임 청탁과 함께 3,000만 원을 받은 혐의와 부동산 의혹과 관련한 국정감사 불출석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당시 노 전 대통령은 형에게 인사청탁을 한 남 사장을 비난했고, 남 사장은 한강에 투신해 목숨을 끊었습니다.

노 씨는 당시 재판을 받기 위해 창원지방법원에 출두하면서 피고인 신분으로 법관 전용출입문을 이용해 물의를 빚기도 했습니다.

노 씨는 참여정부가 끝난 뒤에도 세종증권 매각 개입 의혹으로 다시 검찰 수사를 받는 처지가 됐습니다.

YTN 신윤정[yjshin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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