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멘트]
지난 2002년 6월 이후 4년이 지난 현재까지 리나라에서는 다행히 제1종 가축전염병인 제역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중국 등 이웃 나라에서 제역이 잇따라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병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천공항 입국장입니다.
검역탐지견이 여행자들의 수하물 사이를 부지런히 돌아다니며 냄새를 맡고 있습니다.
무언가 수상한 물품을 발견한 듯 탐지견이 가방 하나를 맴돌다 바로 주저앉습니다.
가방을 열어보자 옷가지에 둘둘 말린 소시지 몇 점이 나옵니다.
탐지견이 점 찍은 또 다른 가방 한 개를 검역관이 열어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삶은 쇠고기 덩이가 숨겨져 있습니다.
[현장음]
"중국에서 구제역이 지금 발생했거든요. 축산물 통해서 우리나라에 옮길 수 있어요. 그래서 수입금지된 품목이기 때문에 이 것 국내에 반입 안됩니다."
이처럼 여행자들의 휴대 축산물에 대한 검색이 강화된 것은 구제역이 국내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입니다.
[기자]
공항에서 수거한 불법 휴대 축산물을 소각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이같은 휴대축산물이 57톤 가량 소각됐습니다.
우리나라에 구제역이 마지막으로 발생한 것은 지난 2002년 6월.
지금까지 4년 가까이 구제역 피해가 없었던 셈입니다.
그러나 최근 인접국가들에서 구제역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방역당국과 축산농가 모두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창섭, 농림부 가축방역과장]
"그 어느 때보다도 구제역이 국내에 들어올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축산농가와 함께 구제역을 방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터뷰:남호경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
"이웃나라 대만, 이런 데서도 구제역 때문에 축산이 망가졌죠. 다른 어느 질병보다도 위험한 질병입니다."
정부는 이 달부터 5월까지 세 달 동안을 구제역 특별 방역기간으로 정했습니다.
이 기간에는 여행자 휴대품 검색을 강화하고 전국의 축산농장을 소독하는 등 철저한 방역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YTN 이병식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 2002년 6월 이후 4년이 지난 현재까지 리나라에서는 다행히 제1종 가축전염병인 제역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중국 등 이웃 나라에서 제역이 잇따라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병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천공항 입국장입니다.
검역탐지견이 여행자들의 수하물 사이를 부지런히 돌아다니며 냄새를 맡고 있습니다.
무언가 수상한 물품을 발견한 듯 탐지견이 가방 하나를 맴돌다 바로 주저앉습니다.
가방을 열어보자 옷가지에 둘둘 말린 소시지 몇 점이 나옵니다.
탐지견이 점 찍은 또 다른 가방 한 개를 검역관이 열어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삶은 쇠고기 덩이가 숨겨져 있습니다.
[현장음]
"중국에서 구제역이 지금 발생했거든요. 축산물 통해서 우리나라에 옮길 수 있어요. 그래서 수입금지된 품목이기 때문에 이 것 국내에 반입 안됩니다."
이처럼 여행자들의 휴대 축산물에 대한 검색이 강화된 것은 구제역이 국내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입니다.
[기자]
공항에서 수거한 불법 휴대 축산물을 소각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이같은 휴대축산물이 57톤 가량 소각됐습니다.
우리나라에 구제역이 마지막으로 발생한 것은 지난 2002년 6월.
지금까지 4년 가까이 구제역 피해가 없었던 셈입니다.
그러나 최근 인접국가들에서 구제역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방역당국과 축산농가 모두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창섭, 농림부 가축방역과장]
"그 어느 때보다도 구제역이 국내에 들어올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축산농가와 함께 구제역을 방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터뷰:남호경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
"이웃나라 대만, 이런 데서도 구제역 때문에 축산이 망가졌죠. 다른 어느 질병보다도 위험한 질병입니다."
정부는 이 달부터 5월까지 세 달 동안을 구제역 특별 방역기간으로 정했습니다.
이 기간에는 여행자 휴대품 검색을 강화하고 전국의 축산농장을 소독하는 등 철저한 방역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YTN 이병식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