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도 씨 독도에 다시 살게 돼

김성도 씨 독도에 다시 살게 돼

2006.02.19. 오후 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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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지킴이 김성도 씨 부부가 독도에 다시 살게 됐습니다.



김 씨 부부는 오늘 오전 6시쯤 경북 울릉군의 행정선에 국민성금으로 기증받은 '독도호'를 묶고 울릉 저동항을 출발해 오전 10시 반쯤 독도에 도착했습니다.



김 씨 부부는 앞으로 서도에 마련된 어업인 숙소에서 이예균 '푸른 울릉독도가꾸기모임' 회장과 함께 머물면서 어로 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김 씨는 지난 91년 주소를 독도로 옮긴 뒤 독도에서 살아오다 지난 96년 태풍으로 기거하던 어업인 숙소와 배를 섬으로 끌어 올리는 선가장 시설이 파손되어 울릉도에서 살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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