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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량진경찰서는 허위 매출전표를 만들어 의뢰인들에게 수억원을 마련해 주고 수수료를 챙긴 혐의로 42살 권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권씨는 지난 해 2월 하순 쯤 30살 정모씨로부터 현금 200만원을 마련해 줄 것을 부탁받고 자신이 운영하던 축산업체 가맹점 명의의 허위 매출전표를 만들어 수수료로 16만원을 받는 등 2002년 1월부터 600여 차례에 걸쳐 9억 4천여만원을 융통해 주고 수수료로 7천 5백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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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씨는 지난 해 2월 하순 쯤 30살 정모씨로부터 현금 200만원을 마련해 줄 것을 부탁받고 자신이 운영하던 축산업체 가맹점 명의의 허위 매출전표를 만들어 수수료로 16만원을 받는 등 2002년 1월부터 600여 차례에 걸쳐 9억 4천여만원을 융통해 주고 수수료로 7천 5백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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