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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신규택지 후보지를 추가로 발표한 정부는 이번에도 착공 속도전을 강조했습니다.
2030년을 목표 시한으로 삼았는데, 토지 보상과 이주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는 게 관건입니다.
김웅래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에 공개된 신규택지 6곳 모두 서울 근처입니다.
도심 접근성이 좋아 실효성 있는 공급 대책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양지영 /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 : 공급 부족에 대한 불안 심리를 완화하는 부분들도 있지만, 실수요자들의 선택지를 넓힐 수 있는 입지를 선택했다는 부분에 있어서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부는 실질적인 공급 확대를 위해 착공 시점을 앞당기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지구 지정에서부터 착공까지 최대 31개월까지 앞당길 수 있다지만, 넘어야 산이 적지 않습니다.
투기 우려 탓에 소수를 중심으로 진행해온 지자체와의 협의를 본격화해야 하고, 교통 혼잡 해소와 토지 보상, 이주 등 해당 지역의 주민들과 풀어야 할 숙제도 쌓여 있습니다.
[함영진 /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 :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토지 보상과 이주입니다. 2년 이상의 시간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이 기간을 얼마나 단축할 수 있느냐가 사업의 속도에 관건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수도권에 주택 수 자체가 부족한 상황에서 공급 확대는 불가피합니다.
다만, 신규 물량 착공에만 초점을 둬선 안 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공급 효과를 볼 수 있는 부분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김진유 / 경기대학교 도시·교통공학과 교수 : 착공도 중요하지만 지금 진행되고 있는 것들을 어떻게 빨리 준공시킬 것인가, 그리고 공사 기간이 짧은 비아파트의 공급을 어떻게 확대할 것인가, 이것에 조금 더 집중을 해야 하지 않나…]
결국 수도권에서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공급 효과를 내려면 입주로 이어지는 물량이 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선 신규택지에 대한 착공 계획은 물론, 기존 사업장의 실적 관리에도 힘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YTN 김웅래입니다.
영상기자 : 이근혁
영상편집 : 강은지
YTN 김웅래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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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신규택지 후보지를 추가로 발표한 정부는 이번에도 착공 속도전을 강조했습니다.
2030년을 목표 시한으로 삼았는데, 토지 보상과 이주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는 게 관건입니다.
김웅래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에 공개된 신규택지 6곳 모두 서울 근처입니다.
도심 접근성이 좋아 실효성 있는 공급 대책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양지영 /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 : 공급 부족에 대한 불안 심리를 완화하는 부분들도 있지만, 실수요자들의 선택지를 넓힐 수 있는 입지를 선택했다는 부분에 있어서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부는 실질적인 공급 확대를 위해 착공 시점을 앞당기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지구 지정에서부터 착공까지 최대 31개월까지 앞당길 수 있다지만, 넘어야 산이 적지 않습니다.
투기 우려 탓에 소수를 중심으로 진행해온 지자체와의 협의를 본격화해야 하고, 교통 혼잡 해소와 토지 보상, 이주 등 해당 지역의 주민들과 풀어야 할 숙제도 쌓여 있습니다.
[함영진 /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 :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토지 보상과 이주입니다. 2년 이상의 시간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이 기간을 얼마나 단축할 수 있느냐가 사업의 속도에 관건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수도권에 주택 수 자체가 부족한 상황에서 공급 확대는 불가피합니다.
다만, 신규 물량 착공에만 초점을 둬선 안 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공급 효과를 볼 수 있는 부분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김진유 / 경기대학교 도시·교통공학과 교수 : 착공도 중요하지만 지금 진행되고 있는 것들을 어떻게 빨리 준공시킬 것인가, 그리고 공사 기간이 짧은 비아파트의 공급을 어떻게 확대할 것인가, 이것에 조금 더 집중을 해야 하지 않나…]
결국 수도권에서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공급 효과를 내려면 입주로 이어지는 물량이 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선 신규택지에 대한 착공 계획은 물론, 기존 사업장의 실적 관리에도 힘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YTN 김웅래입니다.
영상기자 : 이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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