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삼성전자 실적 발표 후 하락 전환

코스피, 삼성전자 실적 발표 후 하락 전환

2026.10.29. 오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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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0.08% 오른 6,017 개장…하락 전환
수급에서는 외국인 순매수…개인·기관 순매도
삼성전자, 강세 개장 후 약세 전환…5%가량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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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가 삼성전자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장중 하락 전환했습니다.

주주 환원 계획이 투자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태인 기자!

코스피가 약세로 전환했다고요?

[기자]
네, 코스피는 0.08% 오른 6,017선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코스피는 장 초반 6천선 근처에서 등락을 오가며 상승폭을 확대해 6,100까지 올랐지만 장중 하락 전환해 2%대까지 낙폭을 키웠습니다.

코스피 수급에서는 홀로 외국인이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매도 우위로 돌아선 개인이 기관과 함께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습니다.

코스피 반도체 대장주 상황을 보면 삼성전자가 24만 원대에서 강세로 시작했지만 5%가량의 낙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149만 원대에서 거래를 시작해 5%대의 강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상승분을 상당 부분 반납했습니다.

삼성전자는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보통주와 우선주에 1주당 4,601원의 분기 배당을 지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배당 총액은 30조 원 정도인데, 이는 지난 8월에 예고된 규모와 같아서 시장이 예상하던 수준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나머지 재원 등 추가 주주환원 정책은 내년 1월에 확정될 것으로 보여서 오늘 투심을 자극할 새로운 재료가 되기에는 부족한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닥은 0.45% 내린 767에 거래를 시작해 낙폭을 3%대로 키웠습니다.

코스닥 수급에서는 개인이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기준 1,333.9원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영상기자 : 윤소정
영상편집 : 강은지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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