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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번 주, 연이어 3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합니다.
최근 우리 주가가 지지부진하면서, 이들 기업 주가도 크게 떨어졌던 만큼 새로운 주주 환원책이 나올 지도 관심입니다.
황윤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번 주 우리 증시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일정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3분기 확정실적 발표입니다.
두 회사는 오는 28일과 29일 연이어 3분기 확정실적을 발표하는데, 증권가에서 추정하는 두 회사의 영업이익을 합치면 180조 원이 넘습니다.
증권사들은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을 96조 6천억 원대, 영업이익은 75조9천억 원대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서 잠정실적을 발표했는데, 3분기에만 매출 195조 원, 영업이익은 107조4천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잠정실적과 큰 차이가 없다면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영업이익 100조 원을 넘긴 건데, 수익 대부분은 메모리사업부가 주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반도체 회사들의 호실적을 두곤 엔비디아의 AI 가속기 '베라 루빈'에 탑재되는 HBM4 매출이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환율 하락 여파가 수익을 악화시킬 거란 예상이 나왔지만, D램 출하량과 가격이 높게 유지돼 우려를 상쇄했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허준영 /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 D램 같은 경우 작년에 비해서 가격이 9배~10배 정도 올라와 있는 상황이거든요. (내년에는) 올해보다도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공급 부족이 심화할 거로 보고 있어요.]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은 두 회사가 실적발표와 동시에 주주 환원책을 내놓을지에 쏠려 있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최근 자사주 매입을 마친 뒤 주가 하락 폭이 커진 데다, 솔리다임 상장 중단 이슈까지 겹쳐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인철 /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삼성전자는 자사주 소각보다는 배당을 더 늘릴 거 같고요. SK하이닉스도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저는 봅니다.]
이번 주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발표와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아마존 등 빅 테크 실적발표가 잇따라 예정돼 있어서, 우리 증시에 미칠 영향도 주목됩니다.
YTN 황윤태입니다.
영상편집 : 이영훈
디자인 : 김서연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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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번 주, 연이어 3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합니다.
최근 우리 주가가 지지부진하면서, 이들 기업 주가도 크게 떨어졌던 만큼 새로운 주주 환원책이 나올 지도 관심입니다.
황윤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번 주 우리 증시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일정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3분기 확정실적 발표입니다.
두 회사는 오는 28일과 29일 연이어 3분기 확정실적을 발표하는데, 증권가에서 추정하는 두 회사의 영업이익을 합치면 180조 원이 넘습니다.
증권사들은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을 96조 6천억 원대, 영업이익은 75조9천억 원대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서 잠정실적을 발표했는데, 3분기에만 매출 195조 원, 영업이익은 107조4천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잠정실적과 큰 차이가 없다면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영업이익 100조 원을 넘긴 건데, 수익 대부분은 메모리사업부가 주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반도체 회사들의 호실적을 두곤 엔비디아의 AI 가속기 '베라 루빈'에 탑재되는 HBM4 매출이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환율 하락 여파가 수익을 악화시킬 거란 예상이 나왔지만, D램 출하량과 가격이 높게 유지돼 우려를 상쇄했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허준영 /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 D램 같은 경우 작년에 비해서 가격이 9배~10배 정도 올라와 있는 상황이거든요. (내년에는) 올해보다도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공급 부족이 심화할 거로 보고 있어요.]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은 두 회사가 실적발표와 동시에 주주 환원책을 내놓을지에 쏠려 있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최근 자사주 매입을 마친 뒤 주가 하락 폭이 커진 데다, 솔리다임 상장 중단 이슈까지 겹쳐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인철 /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삼성전자는 자사주 소각보다는 배당을 더 늘릴 거 같고요. SK하이닉스도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저는 봅니다.]
이번 주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발표와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아마존 등 빅 테크 실적발표가 잇따라 예정돼 있어서, 우리 증시에 미칠 영향도 주목됩니다.
YTN 황윤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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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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