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쌍끌이'에 증시 반등..."AI 투심 개선"

'삼전닉스 쌍끌이'에 증시 반등..."AI 투심 개선"

2026.10.21. 오후 6:5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하루 만에 다시 반등…코스피, 장중 5,800선 돌파
장 초반 매수 사이드카…코스피, 3.29% 오른 5,735
삼성전자·SK하이닉스 5%대 상승 마감
환율 오후 3시 반 1,325.2원…4거래일 연속 저점
AD
[앵커]
대형 반도체주들의 상승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3.3%가량 반등하며 5,700대로 올라왔습니다.

코스닥도 강세로 마감했는데, AI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증시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윤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거래일 반등 뒤 폭락했던 코스피가 상승세로 장을 열었습니다.

시작부터 5,600대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상승폭을 키워 4%대 오른 5,800을 넘어섰습니다.

급등세에 시장에는 두 달 만에 매수 사이드카가 울렸고, 장 후반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며, 3.29% 오른 5,735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수급에서는 외국인이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는데, 삼성전자를 4,700억 원대, SK하이닉스를 2천억 원대 순매수했습니다.

한 달가량 이어지던 외국인의 SK하이닉스 순매도 행진이 멈춘 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도 5%대 상승하며 각각 22만 원대와 129만 원대에 마감했습니다.

1.46% 상승 개장한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장중 800선을 넘기는 등 강세를 이어갔고 792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증시 강세에 대해선 이번 달 1일에서 20일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 증가했다는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또, 미국 증시 마감 후 전해진 스페이스X와 슈퍼마이크로의 실적 호조가 AI 투자심리를 자극하며 증시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특히 코스닥 상장 후 32% 급락했던 AI 인프라 기업 엘리스가 하루 만에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지영 / 키움증권 연구원 : 미국 쪽에서 슈퍼마이크로 실적 잘 나오고 스페이스X도 AI 쪽 사업 부문 실적 잘 나왔다는 소식으로 이제 반도체나 다른 AI주들이 강세를 보이니까, (엘리스도) 상한가를 기록하지 않았나….]

이런 가운데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반 기준 1,325.2원을 나타내며 4거래일 연속 저점을 기록했습니다.

YTN 윤태인입니다.

영상기자 : 박경태
영상편집 : 강은지

YTN 윤태인 (ytae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