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루 만에 3.3% 반등 마감..."AI 투심 개선"

코스피, 하루 만에 3.3% 반등 마감..."AI 투심 개선"

2026.10.21. 오후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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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29% 오른 5,735선 마감
장중 5,800 돌파…급등세에 매수 사이드카 발동
수급에서 외국인 순매수…개인이 매도 우위
삼성전자 5.67%·SK하이닉스 5.81%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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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3%대의 약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오늘은 3.3%가량 반등 마감해 5,700대로 올라왔습니다.

AI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증시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태인 기자!

[기자]
네, 하나은행 딜링룸입니다.

[앵커]
오늘 증시가 상승 마감했죠?

[기자]
네, 2거래일 반등 뒤 어제 폭락했던 코스피는 오늘 강세장을 이어갔고, 3.29% 오른 5,735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2.05% 오른 5,666선에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부터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장중 5,800선을 넘기는 등 4%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오전 10시 51분에는 급등세에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서는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습니다.

코스피 수급에서는 외국인이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개인이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방을 제한했습니다.

두 반도체 대장주를 보면 삼성전자는 5.67% 오른 22만 원대, SK하이닉스는 5.81% 오른 129만 원대에 마감했습니다.

오늘 증시는 매크로 부담은 여전하지만, AI 투자심리 개선이 증시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밤사이 미국 증시는 혼조세였지만, 장 마감 후 전해진 스페이스X와 슈퍼마이크로의 실적 호조가 국내 반도체주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번 달 1일에서 20일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 증가하는 등의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1.46% 오른 793선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장중 800선을 넘기는 등 강세를 이어갔고 1.38% 오른 792선에 마감했습니다.

특히 어제 코스닥 시장 상장 후 32% 급락하며 기술주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AI 인프라 기업 엘리스가 오늘은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반 기준 어제보다 2.9원 내린 1,325.2원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영상기자 : 박경태
영상편집 : 강은지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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