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부펀드 수익률 6%대 , 지난해 절반도 안 돼

올해 국부펀드 수익률 6%대 , 지난해 절반도 안 돼

2026.10.20. 오후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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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 KIC의 올해 들어 8월까지 수익률이 지난해의 절반에도 못 미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이 KIC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KIC는 올해 들어 8월까지 146억 달러의 수익을 냈습니다.

수익률은 수수료 차감 전 기준 6.31%로, 지난해 연간 수익률 13.91%의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

자산별로 보면, 주식 등 전통자산은 6.87%, 부동산 등 대체자산은 4.35% 수익률을 거뒀습니다.

KIC 운용자산 규모는 올해 8월 말 기준 2천466억 달러로 늘었습니다.

박일영 KIC 사장은 오늘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앞으로 KIC는 창립 이래 처음 국내 투자를 시작하고, 핵심 전략과 기술을 육성하는 중책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KIC는 업무보고 자료에서 "해외투자 중심의 재무적 투자자에서 국내 핵심 전략산업 투자를 병행하는 전략적 투자자로서 국부펀드의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IC는 "기존 외환보유액 위탁 자산 운용과는 별도로 전략투자계정을 신설하는 방식으로 공사법 개정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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