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올해 비만치료제 불법 반입 시도 5천여 건"
1~8월 비만치료제 불법 반입 시도 5천30건 적발
"불법 반입 시도 비만치료제 중 가짜 마운자로도"
1~8월 비만치료제 불법 반입 시도 5천30건 적발
"불법 반입 시도 비만치료제 중 가짜 마운자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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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만치료제를 허가 없이 들여오려다 적발된 건수가 올해 들어 8월까지만 5천 건이 넘었습니다.
이 중에는 가짜 마운자로도 있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대근 기자, 관세청에서 비만치료제 불법 반입 시도 사례를 공개했다고요?
[기자]
관세청은 올해 해외에서 비만치료제를 불법으로 반입하려던 시도 5천여 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처방이나 수입 허가 등 요건을 갖추지 않고 비만치료제를 들여오려다 적발된 경우가 5천30건에 달했습니다.
지난 2024년 4건에서 지난해 1천189건으로 늘어난 데 이어서 4배 넘게 증가한 겁니다.
올해 불법 반입을 시도하다 적발된 비만치료제 중에는 가짜 마운자로도 있었는데요.
관세청은 인도발 마운자로 제품 9개를 분석한 결과, 성분 함량은 제각각이었고 일부는 미확인 불순물이 검출돼 의약품으로서의 품질과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유통과정의 문제점도 있었는데요.
마운자로는 원칙적으로 섭씨 2~8도에서 냉장 보관해야 하는데 냉장 유통체계도 없이 운송된 겁니다.
관세청은 해당 제품들은 상표 권리자 감정을 거쳐 위조품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출처와 품질이 확인되지 않은 제품을 임의로 구매해 사용하는 건 위험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는데요.
관세청도 비만 치료제 등 다양한 의약품의 불법 반입 시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여행자 휴대품·국제우편·특송화물 등 반입 경로별 통관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김대근입니다.
영상기자 : 구본은
영상편집 : 박정란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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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제를 허가 없이 들여오려다 적발된 건수가 올해 들어 8월까지만 5천 건이 넘었습니다.
이 중에는 가짜 마운자로도 있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대근 기자, 관세청에서 비만치료제 불법 반입 시도 사례를 공개했다고요?
[기자]
관세청은 올해 해외에서 비만치료제를 불법으로 반입하려던 시도 5천여 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처방이나 수입 허가 등 요건을 갖추지 않고 비만치료제를 들여오려다 적발된 경우가 5천30건에 달했습니다.
지난 2024년 4건에서 지난해 1천189건으로 늘어난 데 이어서 4배 넘게 증가한 겁니다.
올해 불법 반입을 시도하다 적발된 비만치료제 중에는 가짜 마운자로도 있었는데요.
관세청은 인도발 마운자로 제품 9개를 분석한 결과, 성분 함량은 제각각이었고 일부는 미확인 불순물이 검출돼 의약품으로서의 품질과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유통과정의 문제점도 있었는데요.
마운자로는 원칙적으로 섭씨 2~8도에서 냉장 보관해야 하는데 냉장 유통체계도 없이 운송된 겁니다.
관세청은 해당 제품들은 상표 권리자 감정을 거쳐 위조품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출처와 품질이 확인되지 않은 제품을 임의로 구매해 사용하는 건 위험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는데요.
관세청도 비만 치료제 등 다양한 의약품의 불법 반입 시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여행자 휴대품·국제우편·특송화물 등 반입 경로별 통관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김대근입니다.
영상기자 : 구본은
영상편집 : 박정란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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