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보합...삼전닉스 오전 상승 전환 뒤 약세

코스피 약보합...삼전닉스 오전 상승 전환 뒤 약세

2026.09.15. 오후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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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0.38% 하락 출발…장중 등락하며 다시 약세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장중 상승 전환 뒤 약보합세
반도체 관련주 급락…AI 속도조절론에 경계심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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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지난주 7천선을 재탈환한 이후 연이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국제유가와 미 국채금리가 오르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도 관심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금융시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민기 기자!

오후 증시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도 약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0.38% 내린 6,659에 거래를 시작했는데요.

오전 한때 상승 전환하기도 했지만, 오후에는 하락 폭이 커지며 6,500선까지 밀린 모습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매수 우위를 보이는 모양새입니다.

약세로 출발했던 반도체 대장주들은 오전에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다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후 2시 15분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대 전후 하락한 채 거래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앞서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미 국채금리와 유가 상승에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특히 미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장중 5%까지 치솟기도 했고, 중동전쟁 여파에 원유 수급 차질 우려가 커지며 국제유가도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이 같은 요인들이 겹치며 이번 주 예정된 미 연준의 FOMC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수도 있다는 전망에 시장 경계심도 커지는 상황인데요.

여기에 최근 불거진 AI 속도 조절론으로 미 반도체 관련주들도 잇따라 급락하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대외 악재를 고려하면, 국내 증시는 비교적 크게 흔들리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장 마감까지는 시간이 남은 만큼 변동성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오늘 코스닥은 오전에 2%대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기도 했는데 오후에는 오름폭이 줄어 오후 2시 15분 기준으로 810선 아래로 밀린 것으로 나타납니다.

이런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기준 1,347원을 기록했지만, 오전 10시 52분에 1,350원에 진입한 데 이어 오후에는 오름세를 키우며 1,350원대 중반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YTN 최민기입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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