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취업자 18.4만 명 증가...청년 고용한파 지속·내수도 위축

8월 취업자 18.4만 명 증가...청년 고용한파 지속·내수도 위축

2026.09.09. 오전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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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취업자 18만4천 명↑…두 달째 10만 명대 증가
15∼29세 청년층 14.3만 명↓…46개월째 감소
청년층 고용률 44.1%…28개월 연속 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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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8월 취업자 수가 18만 명 넘게 증가해 5개월 만에 증가 폭이 가장 컸습니다.

하지만 청년 고용 부진은 계속됐고, 내수 관련 업종인 숙박·음식점업 취업자 수가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승은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국가데이터처 8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체 취업자 수가 2천915만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만4천 명 늘었습니다.

7월 10만8천 명에 이어 두 달째 10만 명대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증가 폭은 5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3%로 '82년 월간 통계 작성 이래 8월 기준 가장 높습니다.

하지만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46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4만3천 명 줄었습니다.

청년 고용률은 44.1%로 1% 포인트 하락하며 28개월 연속 내림세가 계속됐습니다.

데이터처는 예술·스포츠업이 증가했지만 정보통신업과 제조업 등 청년들이 갈 만한 직업이 몰려 있는 산업에서 고용이 감소해 청년층 취업자가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년층 실업률은 5.4%로 0.5%P 상승하면서 8월 기준 4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다만 청년층 쉬었음 인구는 5만 천 명 줄었습니다.

구직 활동을 하며 점차 실업자로 옮겨가는 흐름이라고 데이터처는 설명했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 취업자가 3만8천 명 줄어 26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다만 감소 폭은 축소되는 흐름입니다.

건설업은 3만2천 명 줄었는데 마찬가지로 감소 폭은 전월보다 감소했습니다.

내수 업종인 숙박·음식점업은 6만1천 명 줄어 1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라고 데이터처는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중동지역 긴장 심화 우려와 지난해 9월 취업자 수가 30만 명 이상 증가한 기저효과 등이 앞으로 고용 증가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청년일자리 회복방안'의 주요 지원제도는 예산 확정 전이라도 청년들이 내용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기로 했습니다.

또 생산적 공공일자리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이승은입니다.

영상편집 : 이영훈

YTN 이승은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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