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신용평가에 사업 성장성 따져 대출 문턱 낮춘다

소상공인 신용평가에 사업 성장성 따져 대출 문턱 낮춘다

2026.09.02. 오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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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의 신용등급이 높지 않더라도 사업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으면 한도와 금리에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용평가 제도가 은행권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1일부터 5대 은행을 포함한 8개 은행에서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 SCB의 시범운영이 개시됐다고 밝혔습니다.

SCB는 소상공인의 신용도뿐 아니라 사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것이 핵심으로, 업종과 상권, 사업 지속성 등을 따져 성장성이 높다고 인정되는 경우 한도 확대나 금리 인상 혜택을 제공하는 '성장신용등급'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오늘(2일) 기업은행에서 열린 관련 현장간담회를 통해, 이번 SCB 도입으로 기존 신용평가체계에서는 충분히 반영되기 어려웠던 소상공인의 성장성을 평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금융위는 올해 연말까지 SCB 시범운영 은행을 인터넷전문은행을 포함한 16곳으로 확대하고 개인사업자의 사잇돌대출에도 이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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