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도 헬기 운항 재차 신청...육로 수색 후방지원

기업도 헬기 운항 재차 신청...육로 수색 후방지원

2026.08.31. 오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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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수 이후 연락이 끊긴 직원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두산 에너빌리티와 남동발전은 오늘(31일)도 헬기 운항을 시도합니다.

네팔 당국 허가를 기다리는 가운데, 육로 수색에 도전하는 정부 신속대응팀에게 현지 정보를 공유해주며 후방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현우 기자!

[기자]
네, 경기 성남 두산 타워입니다.

[앵커]
기업들의 네팔 현지 헬기 운항 역시 허가가 아직인가 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네팔 홍수 이후 연락이 끊긴 두산 에너빌리티 직원의 가족들은 애타는 마음으로 이곳 분당 두산 타워를 연일 찾고 있습니다.

오늘도 역시 두산 에너빌리티 측으로부터 계속 현장 상황을 공유 받을 예정인데요.

한 번이라도 헬기를 더 띄우고 위어 댐 부근 강 상부까지 수색해달라는 가족들 요청에 따라 헬기 운항을 오늘도 시도하고 있습니다.

두산 에너빌리티는 새벽에 헬기 2대, 남동발전은 1대를 운항하겠다며 네팔 당국에 허가를 신청했는데요.

승인이 떨어졌다는 소식은 아직 안 들려오고 있습니다.

다만 만일 네팔 당국의 허가가 나더라도 기상 여건에 따라 이륙이 가능할지, 상황을 계속 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또 기업들은 정부 신속대응팀의 육로 수색을 후방에서 지원한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헬기 동원에 똑같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육로 수색에 나선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을 기업들이 뒤에서 돕는 겁니다.

현지 도로 사정이 좋지 않은 여건에, 일단 민간인인 기업 관계자들은 육로 이동에 직접 동행하기는 힘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신 남동발전 관계자는 홍수 당시 직원들의 대피 당시 상황이나 현지 사정에 밝은 외국인 직원들의 정보를 정부에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육상 경로가 추후 안정적으로 확보되면 기업도 직접 접근할 수 있을지 관심인데요.

일단 두 곳 기업은 현지 대응 인력도 늘리고 있습니다.

두산 에너빌리티는 현지 사정에 밝은 직원 2명을 오늘 추가로 네팔에 파견해 대응팀이 16명으로 늘었습니다.

남동발전 역시 어제 사장 대행이 총괄을 위해 네팔에 도착한 가운데 대응 인력도 16명까지 증원됐습니다.

지금까지 분당 두산타워에서 YTN 정현우입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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