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에 AI 도입하고 CAIO 신설도...기업에 AI 바람

업무에 AI 도입하고 CAIO 신설도...기업에 AI 바람

2026.08.17. 오전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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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업 업무 현장에도 AI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연구·개발은 물론 고객 서비스에 AI를 도입하고, 최고인공지능책임자 직책을 신설하는 등 AI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대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자동차 연구개발 과정에서 필수인 자동차 충돌 시험.

분산돼 있는 과거 시험 결과와 해석 자료를 AI를 통해 빠르게 찾아 비교·분석하고, 잘 보이지 않는 이미지의 화질도 개선합니다.

현대차그룹은 '충돌안전 AI 어시스턴트'를 도입해 사례 탐색과 자료 검토에 드는 시간을 90% 단축했습니다.

[이신선 / 현대차·기아 안전성능선행개발팀 책임연구원 : 가장 큰 변화는 개인의 숙련된 경험에만 의존하던 지식을 조직 전체의 자산으로 바꾸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밖에도 생산 공정에 투입되는 차량과 시스템상에 등록된 차량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대조·검증하는 AI 시스템으로 연간 52억여 원을 절감하고, 정비 지원 AI 서비스로 정비 대응 시간을 40% 넘게 줄였습니다.

[진은숙 / 현대차·기아 ICT담당 사장 : 저희에게 AX(인공지능 전환)는 더 이상 계획이 아닙니다. 이미 조직 전반에 내재화된 경쟁력이며 실제 성과로 만들어내는 일하는 방식입니다.]

삼성도 이재용 회장이 신년사에서 연구개발에서 생산, 마케팅 등 모든 업무 밸류체인에 AI를 접목해야 한다고 강조한 가운데, 관계사들 업무에 AI를 전면 도입하는 등 'AI 대전환'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한 상황.

최근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기에서는 최고인공지능책임자, CAIO 직책을 신설하기도 했습니다.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들이 AI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YTN 김대근입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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