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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복 81주년을 맞아 기업들도 여러 가지 새로운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러닝 코스를 만들고, 이국땅에서 생을 마감한 열사들을 기리고자 가상 여권을 제작해 후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일상이 바빠서일까,
평소에는 잘 알아채지 못했던 우리 주변 순국선열들의 발자취.
이번 광복절을 맞아 여기저기 남은 그 흔적들을 따라가 보는 러닝 코스가 마련됐습니다.
이곳은 유관순 열사가 공부했던 이화학당의 오래된 건물입니다.
교육과 계몽으로 광복의 날을 앞당기려 했던 선조들의 여정을 좇는 코스가 여기서 시작되는데,
직접 따라가 보겠습니다.
그렇게 2km를 달린 끝에 나오는 옛 배화학당.
여기서 민족의식을 키우던 앳된 여학생들은 3.1운동 1주년을 맞아 산자락에서 목놓아 만세를 부르다가 일본 경찰에게 끌려갔습니다.
이렇게 국내 이동통신사가 광복절을 기념해 마련한 러닝 코스는 전국 10가지로, 총 44km 길이.
AI를 활용해 독립운동가 만8천 7백76명의 기록을 분석해 만들었는데, 자체 제작한 캠페인 영상도 유튜브 조회 수 3백만을 넘길 정도로 반응이 뜨겁습니다.
[정재헌 / SKT 최고경영자(CEO) :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역사와 기록을 우리 손으로 만든 AI로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지켜주는 조국도 없이, 낯선 땅에서 생을 마감한 독립 운동가들의 넋도 기립니다.
백범김구 기념관 내부에 한 식품기업이 마련한 전시관에는 독립투사 서른 분의 가상 여권이 걸려있습니다.
우리 국민이므로 보호해달라는 그 당연한 글귀가 적힌 여권을 전달받은 후손들은 마음이 녹아내립니다.
[김용선 / 독립유공자 김천익 선생 후손 : 이제 완전히 저희 할아버지가 한국으로 오셨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됐습니다.]
그 밖에도 안중근과 이육사 등 독립운동가의 얼이 담긴 문구가 적힌 필기구를 판매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광복절을 고리로 한 기업들의 뜻깊은 캠페인은 갈수록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지는 모습입니다.
YTN 정현우입니다.
영상기자 : 이현오
화면제공 : SKT, 빙그레, 모나미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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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1주년을 맞아 기업들도 여러 가지 새로운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러닝 코스를 만들고, 이국땅에서 생을 마감한 열사들을 기리고자 가상 여권을 제작해 후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일상이 바빠서일까,
평소에는 잘 알아채지 못했던 우리 주변 순국선열들의 발자취.
이번 광복절을 맞아 여기저기 남은 그 흔적들을 따라가 보는 러닝 코스가 마련됐습니다.
이곳은 유관순 열사가 공부했던 이화학당의 오래된 건물입니다.
교육과 계몽으로 광복의 날을 앞당기려 했던 선조들의 여정을 좇는 코스가 여기서 시작되는데,
직접 따라가 보겠습니다.
그렇게 2km를 달린 끝에 나오는 옛 배화학당.
여기서 민족의식을 키우던 앳된 여학생들은 3.1운동 1주년을 맞아 산자락에서 목놓아 만세를 부르다가 일본 경찰에게 끌려갔습니다.
이렇게 국내 이동통신사가 광복절을 기념해 마련한 러닝 코스는 전국 10가지로, 총 44km 길이.
AI를 활용해 독립운동가 만8천 7백76명의 기록을 분석해 만들었는데, 자체 제작한 캠페인 영상도 유튜브 조회 수 3백만을 넘길 정도로 반응이 뜨겁습니다.
[정재헌 / SKT 최고경영자(CEO) :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역사와 기록을 우리 손으로 만든 AI로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지켜주는 조국도 없이, 낯선 땅에서 생을 마감한 독립 운동가들의 넋도 기립니다.
백범김구 기념관 내부에 한 식품기업이 마련한 전시관에는 독립투사 서른 분의 가상 여권이 걸려있습니다.
우리 국민이므로 보호해달라는 그 당연한 글귀가 적힌 여권을 전달받은 후손들은 마음이 녹아내립니다.
[김용선 / 독립유공자 김천익 선생 후손 : 이제 완전히 저희 할아버지가 한국으로 오셨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됐습니다.]
그 밖에도 안중근과 이육사 등 독립운동가의 얼이 담긴 문구가 적힌 필기구를 판매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광복절을 고리로 한 기업들의 뜻깊은 캠페인은 갈수록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지는 모습입니다.
YTN 정현우입니다.
영상기자 : 이현오
화면제공 : SKT, 빙그레, 모나미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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