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반도체 수출 $410억...2달 연속 $400억 초과

7월 반도체 수출 $410억...2달 연속 $400억 초과

2026.08.01. 오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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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수출액이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1천억 달러에 육박한 989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역대 2위 기록인데, 반도체 수출만 410억 달러로 두 달 연속 400억 달러를 넘겼습니다.

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수출액이 1년 전보다 62.8% 증가한 989억 달러로 6월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

월간 수출액이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 연속 800억 달러를 넘을 정도로 수출 호조세가 이어졌습니다.

지난달도 수출 효자는 반도체였는데 반도체 수출액은 1년 전보다 179% 증가한 410억 달러였습니다.

지난달 수출액 989억 달러 중 반도체 수출액 비중은 무려 42%에 달했습니다.

반도체 수출액은 6월에 이어 두 달 연속 400억 달러를 넘는 고공행진을 했습니다.

증시에선 반도체 고점 논란이 있었지만 고사양 메모리 반도체 수요는 견조함을 보여줬습니다.

[염 승 환 / LS증권 이사 (7.31 출연) :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다 봤는데 전혀 문제가 없어요. 여전히 AI 투자 더 하겠다. 뭐 돈 빌려서라도 더 하겠다. 아마존 CEO는 뭐라고 했냐면 메모리가 되게 비싸서 투자금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데 비싸도 상관없다. 더 사겠다. 뭐 이런 얘기를 또 하더라고요. 공급 과잉설은 안 맞는 것 같아요.]

컴퓨터가 48억 달러로 1년 전보다 404% 증가하는 등 무선통신기기, 디스플레이 등 20대 주력 수출 품목 중 가전을 제외한 19개 품목 전체 수출액이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중국 수출액이 217억 달러로 96% 증가하는 등 9대 주요 수출지역 중 CIS, 독립국가연합을 제외한 8개 지역에서 수출이 증가했습니다.

이란전쟁 영향으로 감소세를 보였던 중동지역 수출액도 증가로 전환됐습니다.

수출액 증가로 지난달 무역수지는 303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흑자 규모는 두 달 연속 300억 달러를 웃돌았습니다.

YTN 류환홍입니다.

영상편집 : 디자인;신소정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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