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0.25%↑…상승세 둔화 흐름
이번 주 서울 전세 0.25%↑…상승폭 3주 연속 줄여
분당·수지 등 반도체 벨트 집값 상승폭도 둔화세
비규제지역 일부 풍선효과…수원 권선 집값 0.26%↑
이번 주 서울 전세 0.25%↑…상승폭 3주 연속 줄여
분당·수지 등 반도체 벨트 집값 상승폭도 둔화세
비규제지역 일부 풍선효과…수원 권선 집값 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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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초 세제 개편을 앞두고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와 전셋값 상승세가 둔화하는 등, 주택 시장은 전반적으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다만 경기도에선 비규제지역 일부 아파트가 신고가에 거래되며 들썩이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부동산 시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정현우 기자, 세제 개편을 목전을 앞둔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 가격 어떤 흐름을 보이고 있죠?
[기자]
한국부동산원이 오늘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을 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는 0.25% 올랐습니다.
2주 전 상승 폭은 0.3%, 지난주는 0.27%였으니 상승률이 계속 둔화하는 추세입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 역시 4주 전만 해도 한 주에 0.31% 올랐지만, 상승 폭이 매주 줄어 이번 주는 0.25%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달부터 부동산 3중규제 지역으로 묶인 화성 동탄과 용인 기흥, 경기 구리도 집값 상승률이 크게 꺾였습니다.
지난 달 한주에 2% 넘게 오르기도 했던 동탄 집값 상승폭이 이번주 0.15%까지 내려갔고, 기흥과 구리도 각각 이번주 집값 상승률이 0.45%, 0.2%로 전주보다 둔화했습니다.
반도체 업계 배후지로 꼽히는 수도권 남부 성남 분당과 용인 수지 등도 상승폭이 줄어든 모습인데요.
다만, 아직 갭투자 등이 가능한 비규제지역 중에선 풍선효과가 감지되는 곳도 있습니다.
특히 수원 권선구 집값 상승률이 0.4%로 전주보다 0.26%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일단 전반적으로 집값 상승 폭이 둔화하는 추세로 보이는데, 곧 발표될 세제 개편안을 앞둔 관망세로 풀이되죠?
[기자]
네, 다음 달 초 세제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매수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서 상승거래가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있을 정부의 세금 압박에 따른 매물 증가와 가격 조정까지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여기에 더해 각 시중 은행들의 대출 한도 축소 움직임에 따라, 매수세가 줄어든 영향이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정부의 세제 개편안은 초고가 1주택자의 보유세 강화 방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시가격 32억 원, 시가 46억 원을 초고가 1주택 기준으로 잡고, 이를 넘기면 종합부동산세 세율을 높이는 방안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1주택자 양도소득세의 장기보유 특별공제 혜택도 보유가 아닌 실거주에 따른 공제를 중심으로 손질하고, 고가 주택일수록 양도 차익이 커져 공제 혜택이 크다는 지적에 따라, 공제액에 최대한도를 두는 방향도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연 어떤 세제 개편안이 나올지 주택 시장의 눈이 쏠린 가운데, 여당과 정부는 오늘 오전 비공개 당정협의회를 열고 막판 조율에 돌입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정현우입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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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초 세제 개편을 앞두고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와 전셋값 상승세가 둔화하는 등, 주택 시장은 전반적으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다만 경기도에선 비규제지역 일부 아파트가 신고가에 거래되며 들썩이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부동산 시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정현우 기자, 세제 개편을 목전을 앞둔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 가격 어떤 흐름을 보이고 있죠?
[기자]
한국부동산원이 오늘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을 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는 0.25% 올랐습니다.
2주 전 상승 폭은 0.3%, 지난주는 0.27%였으니 상승률이 계속 둔화하는 추세입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 역시 4주 전만 해도 한 주에 0.31% 올랐지만, 상승 폭이 매주 줄어 이번 주는 0.25%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달부터 부동산 3중규제 지역으로 묶인 화성 동탄과 용인 기흥, 경기 구리도 집값 상승률이 크게 꺾였습니다.
지난 달 한주에 2% 넘게 오르기도 했던 동탄 집값 상승폭이 이번주 0.15%까지 내려갔고, 기흥과 구리도 각각 이번주 집값 상승률이 0.45%, 0.2%로 전주보다 둔화했습니다.
반도체 업계 배후지로 꼽히는 수도권 남부 성남 분당과 용인 수지 등도 상승폭이 줄어든 모습인데요.
다만, 아직 갭투자 등이 가능한 비규제지역 중에선 풍선효과가 감지되는 곳도 있습니다.
특히 수원 권선구 집값 상승률이 0.4%로 전주보다 0.26%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일단 전반적으로 집값 상승 폭이 둔화하는 추세로 보이는데, 곧 발표될 세제 개편안을 앞둔 관망세로 풀이되죠?
[기자]
네, 다음 달 초 세제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매수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서 상승거래가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있을 정부의 세금 압박에 따른 매물 증가와 가격 조정까지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여기에 더해 각 시중 은행들의 대출 한도 축소 움직임에 따라, 매수세가 줄어든 영향이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정부의 세제 개편안은 초고가 1주택자의 보유세 강화 방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시가격 32억 원, 시가 46억 원을 초고가 1주택 기준으로 잡고, 이를 넘기면 종합부동산세 세율을 높이는 방안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1주택자 양도소득세의 장기보유 특별공제 혜택도 보유가 아닌 실거주에 따른 공제를 중심으로 손질하고, 고가 주택일수록 양도 차익이 커져 공제 혜택이 크다는 지적에 따라, 공제액에 최대한도를 두는 방향도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연 어떤 세제 개편안이 나올지 주택 시장의 눈이 쏠린 가운데, 여당과 정부는 오늘 오전 비공개 당정협의회를 열고 막판 조율에 돌입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정현우입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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