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다시 하락세...삼성전자, 상승분 반납

코스피, 다시 하락세...삼성전자, 상승분 반납

2026.07.30. 오후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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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대까지 상승 폭을 키우며 반등을 시도하던 코스피가 오후 들어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컨퍼런스 콜 이후 8% 넘게 급등했던 삼성전자도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태인 기자!

[기자]
네, 한국거래소입니다.

[앵커]
코스피가 약세로 돌아섰다고요?

[기자]
네, 오늘 코스피는 오전 10시가 지나고, 삼성전자 컨퍼런스 콜이 시작하면서 지수는 뚜렷한 강세를 보이며 장 중 5% 넘게 오른 5,976까지 오르며 상승 폭을 확대했습니다.

다만 이후 상승분을 반납하더니 다시 보합권에서 등락을 오가거나 5,600을 밑도는 모양새입니다.

앞서 코스피는 0.33% 오른 5,681로 장을 열었습니다.

오늘 2분기 실적 발표를 한 삼성전자는 컨퍼런스 콜에서 발표한 내용들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주가도 뚜렷한 강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 21만 4천원에서 거래를 시작해 한때 장 중 8%가량의 상승세를 보였지만, 현재는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고 간혹 약세를 보이는 모습입니다.

SK하이닉스도 오늘 하락 출발한 뒤 삼성전자와 함께 한때 상승세를 보였지만, 현재는 5%가량 내리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 국내 증시에는 7월 FOMC의 매파적 금리 동결이라는 결과로 미국 국채 장기 금리가 상승하고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으로 유가가 상승한 것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하고 개인이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스닥은 1.2% 내린 654로 출발한 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반등세를 보였다가 현재는 다시 약세입니다.

코스닥 수급에서는 외국인이 순매수하고 개인과 기관이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원·달러 환율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20분쯤에는 1,438.2원으로 거래됐습니다.

현재도 1,430원대 후반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는 이란의 요르단 미군기지 공격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복 경고 등으로 큰 폭 상승했었는데요, 현재 브렌트유는 배럴당 87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도 배럴당 8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달러화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당장 급한 추가 긴축에 나서지는 않겠다는 뜻을 시장에 전달하면서 하락 압력을 받으며 약세권에 머물렀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주요 6개국 통화와 비교할 때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0.93 근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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