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휴가철 시작...인천공항 출국장 '북새통'

본격 휴가철 시작...인천공항 출국장 '북새통'

2026.07.25. 오후 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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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면서 인천공항은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만 40만 명이 넘는 승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국토교통부도 공항 혼잡을 줄이기 위한 특별대책에 들어갔습니다.

오동건 기자입니다.

[기자]
커다란 여행용 가방을 끄는 가족과 친구, 연인들.

출국 수속을 기다리는 긴 줄이 이어졌지만, 오랜만의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들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신 가 영 / 충남 천안시 : 오랜만에 트레킹 좀 할 예정이에요. 히말라야의 정기를 받아서 아기 생기려고]

온 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이들도 많았습니다.

가족과 함께할 소중한 추억을 기대하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박 지 혜 / 강원도 춘천시 : 저희 해외로는 이제 4명이서 가족 여행이 처음이기 때문에 어 네 그 부분이 가장 기대가 됩니다. 하나, 둘 , 셋 파이팅!]

이번 주말 이틀 동안 인천공항을 통해 출·입국하는 승객은 매일 약 20만 명, 이틀간 40만 명에 가까운 인원이 공항을 찾습니다.

이에 맞춰 국토교통부도 다음 달 10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합니다.

인천공항 출국장을 평소보다 30분 일찍 열어 혼잡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또, 인천공항 제2터미널 셔틀버스를 늘리고,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도 기존 3곳에서 5곳으로 확대했습니다.

임시 주차장을 포함해 9천여 면의 추가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안내 인력 120명을 추가 배치해 공항 혼잡을 줄일 계획입니다.

주요 포털을 통해 출국장별 실시간 대기시간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출국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예상보다 혼잡이 커질 수도 있습니다.

국토부는 휴가철에 한꺼번에 여행객이 몰리는 만큼 평소보다 여유 있게 공항에 도착해 탑승 수속을 밟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YTN 오동건입니다.

영상기자 : 정희인
영상편집 : 이영훈
디자인 : 유영준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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