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방향 탐색 후 상승폭 확대...코스닥 하락세

코스피, 방향 탐색 후 상승폭 확대...코스닥 하락세

2026.07.21. 오전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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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0.58% 오른 6,553 개장…상승폭 확대
"미 기술주 반등·환율 완화 등에 수급 개선 기대"
"낙폭 과다 인식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 시도"
"글로벌 IB, 코스피 저평가 상태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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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장 초반 보합권에 머물던 코스피가 오름폭을 키우며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만, 코스닥은 상승 출발한 뒤 하락 전환하고 낙폭을 키웠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윤태인 기자, 오늘 코스피 오전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코스피는 0.58% 오른 6,553으로 장을 열었습니다.

지수는 장 초반 6,500선 위아래로 보합권에서 등락을 오가며 방향성을 탐색했습니다.

이후 상승폭을 키워 코스피는 장 중 6,700을 넘기기도 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미국 반도체주의 반등, 원·달러 환율 부담 완화 등에 따른 외국인 수급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옵니다.

이런 기대감에 따라 반도체를 포함한 주력 업종들의 낙폭이 과다했다는 인식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또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코스피에 대해 공통으로 극단적 저평가 상태와 건실한 기초 체력을 인정하고 있는 만큼, 외국인 투자자들의 본격적인 수급 전환을 끌어낼 수 있을지가 시장의 핵심 변수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반도체 대형주들을 보면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25만 원대에, SK하이닉스도 183만 원 근방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이번 달 우리나라 수출이 크게 늘어 7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로 전환했고, 개인은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스닥은 0.06% 오른 750으로 출발해 하락 전환한 뒤 2%가량까지 낙폭을 키웠습니다.

코스닥 수급에서는 개인이 순매수를,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원·달러 환율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새벽 6시 기준 1,477.6원을 기록했고, 오전 11시 기준으로는 1,479.9원으로 거래됐습니다.

현재도 1,470원대 후반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환율은 SK하이닉스 ADR과 외국인의 국내 증시 순매수 등을 포함한 공급 물량 확대 기대에도 중동에서 빚어지고 있는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이 하단을 지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면서 상승세입니다.

현재 브렌트유는 배럴당 88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82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와 비교할 때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도 100.9 근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환거래 현장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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