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ADR, 코스피 본주 끌어 올릴수밖에" 화려한 美 데뷔 파급 효과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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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ADR, 코스피 본주 끌어 올릴수밖에" 화려한 美 데뷔 파급 효과 어디까지

2026.07.13. 오전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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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FM 94.5) [YTN 해! 봅시다]

□ 방송일시 : 2026년 07월 13일 (월)
□ 진행 : 김우성 PD
□ 출연 : 차영주 와이즈경제연구소장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우성 : 네, 이번 한 주도 열심히 또 살아보시고 또 해보자 하시는 분들 많잖아요. 한번 해 봅시다. 자, 월요일날은요, 처음 열어드리는 경제 분석 시간 저희가 해보겠습니다. '개미들의 주식 작전 타임', 이 분은요, 명장입니다. 이 분들의 코치를 받아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와이즈경제연구소 차영주 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차영주 와이즈경제연구소장 (이하 차영주) : 예, 안녕하십니까?

◆ 김우성 : 자, SK하이닉스 이야기부터 할 수밖에 없습니다. 나스닥에 진출을 했는데 굉장히 뜨겁고, 본주보다 막 이런 비교를 하면서 굉장히 기사가 많이 쏟아졌거든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차영주 : 아주 잘 됐습니다. 일단 ADR 같은 경우 공모가 대비해서 13% 오른 168.49달러에 마감을 했는데요. 이게 비교를 해보면 우리가 TSMC가 1997년에 미국 시장에 상장됐을 당시에 그때 한 10% 정도 올랐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것보다 13% 올랐으니까 더 잘 올랐죠. 그래서 지금 대만의 TSMC보다 더 흥행 성적이 좋았다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는데, 가뜩이나마 우리나라에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최근에 주가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있어서 미국의 ADR 상장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국내 본주도 오늘 200만 원대 초반에서 어떤 움직임이 나타날지 저도 상당히 궁금합니다. 상당히 아무래도 따라가지 않겠습니까? 그런 모습들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투자자로서, 그리고 증시 평론가로서 ADR 상장을 보면서 '국내 증시도 조금 안정을 찾아갈 수 있는 트리거를 마련했다'라는 평가를 내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김우성 : 예, 이게 뭐 기업이 여러 해외 시장에서도 동일하게 거래가 되고 평가를 받는다라는 거는 한편으로는 안정적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연결되어 있다라는 또 어떤 위협일 수도 있지만, 미국 시장에서의 상승 흐름이 계속될지, 이게 개점 효과일지 이렇게 또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 차영주 : 일단 개점 효과라는 것은 인정은 해야 되겠죠. 개점 효과 이후에 나타나는 흐름들을 봐야 되는데, 우리가 스페이스X도 상장이 되고 나서 3일 동안 상승한 다음에 그다음에 주가가 조정을 받았거든요. 소위 개업발이 미치는 영향인데요. 그런데 다행스러운 것은 우리가 최태원 회장께서도 "2030년까지 공급 부족을 의미하는 쇼티지(Shortage)가 날 것이다"라고 얘기를 했고요. 또 이 금액이 대략 우리나라 돈으로 40조 원 정도 됩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가 용인과 청주에 공장을 짓겠다라고 얘기를 했고, 이거는 결국 미래를 위한 투자가 되는 거거든요. 미래를 위한 투자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이거는 단순하게 기대감으로 주가가 올라가는 것보다는 실적을 바탕으로 주가가 현재 견조한 상태, 그리고 이 재원을 바탕으로 실적을 더 키워간다는 측면에 있어서는 저는 개점 효과가 일단 나타나긴 했습니다만, 그 이후에도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과 나란히 어깨를 견주면서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지 않겠는가 싶습니다.

◆ 김우성 : HBM4 가격도 내년에는 더 오른다고 합니다. 뭐 비싸게 잘 팔고 이윤 남기고, 어마어마한 규모의 돈이 들어가는 공장을 만들고 한다라는 흐름은 보셔야 된다는 얘기고요. 단순히 가격만 보시는 게 아니라요. ETF 얘기가 나오는데, 아니 미국에서도 지금 레버리지 ETF가 나온다고도 하고 ETF가 시장에 많이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 된 것 같아요.

◇ 차영주 : 그렇죠. 근데 ETF라는 것은 우리가 생각을 해 보면 'ETF가 나온다라는 것이 어떤 의미냐'라고 보면 ETF는 파생 상품입니다. 그리고 ETF라는 것은 우리가 또 하나의 펀드와 같은 그런 상품, 펀드와 파생이 같이 결합된 것들이기 때문에 일단 이거는 뭐 무한정 우리가 복제할 수 있는 그런 상품들이에요. 그러니까 ADR이 상장됨으로써 ADR만 거래하는 그러한 부분들도 있기는 하겠습니다만 다른 어떤 반도체 주, 뭐 예를 들어서 마이크론이라든지 아니면 애플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모아서 ETF가 나올 수도 있는 거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이 나온다는 건데, 그들과 어깨를 견주어야 거기에 같이 포함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겠고, 또 ETF가 만들어지면서 ETF를 누군가 '톰'이라는 투자자가 사게 되면 그 ETF 중에 SK하이닉스가 들어가 있으면 SK하이닉스 ADR 가격이 올라가는 거거든요. 매수로 들어올 수 있는 거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는 수급 면에 있어서도 긍정적이다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 김우성 : 시장 전체도 조금 긍정적인 면으로 볼 수 있다 이거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미 분들은 "알겠다고. 좋은 뉴스들 잔뜩 얘기하고 좋다고 하는데, 아니 내 주식은 왜 이래?" 이럴 수도 있고요. 또 "본주가 ADR 여파로 가격이 상승세를 탈까?" 이런 궁금증도 있고요. 개인 투자자들은 어떻게 바라봐야 됩니까?

◇ 차영주 : 아무래도 저는 이 효과가 분명히 있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드렸던 TSMC 같은 경우는 ADR 가격이 본주보다 대략 한 10에서 20% 정도 프리미엄을 평가받고 있다라고 합니다. 그래서 정확히 따라가지는 않기는 하겠습니다만, 그래도 우리가 혹자들이 그런 농담 반 진담 반 얘기를 하는 것이 "삼성전자가 미국 시장에 상장이 됐었더라면", 이건 삼성전자 얘기입니다만 "국내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평가받기보다는 더 높은 가격에서 거래될 것이야." 삼성전자를 우리가 농담 삼아 "미국에서 상장되면 지금보다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될 거야"라고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근데 SK하이닉스가 ADR이 발행이 된 건 실질적으로 미국 시장에 상장된 효과를 볼 수 있는 거죠. 그러면 SK하이닉스가 우리가 농담으로 얘기했던 삼성전자에 비교해 보면 높은 가격에 거래되지 않을까요? 그러면 ADR 가격이 높아지고 ADR 가격이 높아지게 되면 우리나라에 있는 본주 SK하이닉스 가격이 따라갈 수밖에 없는 거죠. 저쪽은 높은데 이쪽은 낮으면 이게 이론적으로 가격이 그 이상 벌어지게 되면 그것을 그 알고리즘 매매를 통해서 좁히려고 하는 노력들이 올 겁니다. 그런 것들까지 파생 상품이 만들어질 건데, 그 이전에 일단 한쪽이 올라가면 이게 더군다나 실적주잖아요. 기대감 주가 아니고 실적주이기 때문에 한쪽이 높으면 다른 한쪽은 이게 따라가는 형국이 되지, 오히려 낮은 가격이 높은 가격을 끌어내리는 효과보다는 올라가는 효과가 더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 김우성 : 네, ADR은 미국 주식 예탁 증서에 연계된 실제 증권이고요. ADR 10주가 보통주 1주 정도에 해당된다, 이것도 설명드립니다. 이거는 실적 위주로 '실제 잘될 거야'라는 스페이스X 같은 거랑 다르죠. 이미 실적이 있기 때문에 높은 쪽으로 오히려 수렴될 수 있다, 오늘 많은 분들이 참고하셨으면 좋겠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당신들이 오른다고 했으니까 내가 샀어." 이러시면 안 됩니다. 여러분, 주식은 스스로의 판단과 결정에 따라서 결정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래도 장이 열리면 개미 분들은 "그럼 분위기 좋다는데 오늘 내가 해봅시다 듣고 결정해야지"라고 하면 안 되고요. 지표들, 여러 가지 시장 흐름들 확인하셔야 되거든요. 뭐 봐야 될까요?

◇ 차영주 : 일단 현재 구간에서는 우리가 저는 가격 메리트는 있다라고 봐요. 그러니까 꼭 ADR 가격이 아니다 하더라도 삼성전자 기준으로 30만 원 이하, SK하이닉스 기준으로 200만 원 초반대, 제가 이거를 한 달 전부터 외치고 다녔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 정도 가격대면은, 그러니까 목표가를 대략 한 삼성전자 기준으로 50만 원, SK하이닉스 기준으로 400만 원을 놓고 본다라면 현 구간에서는 매력적일 수 있는 부분들이 있겠죠. 가장 중요한 것은 이번 주에 금통위가 열리면서 우리가 금리에 대한 부분들이 나타날 겁니다. 우리나라 금리를 올리게 되면 아무래도 일단 주가가 잠깐 출렁거리긴 하겠습니다만, 특별히 우리가 봐야 될 지표보다는 이번 달 말에 나올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에 더 포커싱이 돼야 될 것으로 보고 있고요. 여전히 잘 나올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우려되는 바보다는 여전히 기대감으로 삼전·닉스에 대한 부분들, 우리가 SK하이닉스 얘기만 합니다만 삼성전자랑 같이 봐야 되겠죠. 혼자 올라가기는 어렵기 때문에 삼전·닉스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김우성 : 예, 두 가지 주가 거의 지금 코스피 거래량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데, 많은 분들이 공포스러워하는 게 있어요. 소장님, "외국인들이 파란색으로 팔아치우기 시작하면 어떡하지?" 이렇게 보시는 분들도 있거든요. 외국인 수급 부분도 봐야 됩니까?

◇ 차영주 : 근데 지금 시장에서 약간 색깔이 바뀌는 부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지난주 목요일날과 금요일날 외국인들이 들어왔습니다. 그러면서 시장을 떠받쳤고요. 개인들은 안타깝게도 고객 예탁금이 110조 대까지 떨어지면서 그동안 주도해 왔던 개인들의 힘에서 외국인들로 힘이 조금 움직이는 부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 것들이 계속해서 유지가 된다라면 이 또한 긍정적입니다. 손바뀜이 일어나는 거기 때문에 개인들이 팔고 외국인들이 산다는 것은 긍정적이기 때문에, 그동안 외국인들은 두 가지 면에서 팔았습니다. 하나는 많은 분들이 얘기하는 리밸런싱, 보유 비중이 높아지다 보니까 파는 거고, 그다음에 6월부터 나타났었던, 그리고 6월 말부터 나타났던 변동성은 우리가 절대 수익을 추구하는 사모펀드라든지 헤지펀드들이 이익을 확정하는 단계였는데 그건 어느 정도 일단락된 것 같아요. 반기 마감이 끝나면서 7월 초에 일단락된 것 같고 그러면서 외국인들이 들어오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일단은 지금 현재로서는 외국인들의 매도보다는 지난주 목요일, 금요일 이어졌었던 매수세가 오늘도 이어질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김우성 : 또 환율 관련한 얘기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그만큼 원화가 싸고 저평가 되게 돼 있으면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건데, ADR 상장도 그렇고 지금 환율 문제는 조금 안심해도 된다 이런 평가가 나오던데...

◇ 차영주 : 일단 주말 사이에 1,500원 밑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ADR 상장되면서 우리나라에 얼마 정도 자금이 유입될 것이냐, 이건 예탁 증서니까 외국인 투자자들이 들어온 거 아니겠습니까? 한 40조 원 정도 됩니다. 40조 원도 바로 다 들어오지는 않겠죠. SK가 미국에도 공장을 지어야 되는 부분들도 있고, 노광 장비라고 해서 EUV 장비를 네덜란드에서 사 와야 되는 것들도 있긴 한데, 달러를 보유하기는 하겠습니다만 그래서 상당한 부분들이 국내에 들어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심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이 지금 말씀하신 원화 약세보다는 원화 강세 요소가 됩니다. 왜냐하면 이 40조, 이게 달러니까 이게 원화로 바꾸려면 원화 수요가 늘어나는 거죠. 원화 수요가 늘어나면 원화가 강세로 되면서 환율이 1,500원 밑으로 내려올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러한 면에 있어서는 우리 경제가 다 전체적으로 탄탄해진다는 측면에 있어서 보면 주식 시장에 있어서는 긍정적이죠.

◆ 김우성 : 예, 김용범 정책실장도 "단기적인 호황이 아니라 장기적인 체질 개선 중이다"라고도 얘기를 했고요. 끝으로 이번 주 주목해야 될 이벤트 뭐 봐야 됩니까? CPI 봐야 되나요?

◇ 차영주 : CPI인데 이거는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오히려 의미가 없는 게 중동 전쟁이 아직 안 끝났잖아요. 중동 전쟁이 끝나버리면 CPI나 실업률이나 이런 것들이 의미가 없어져 버려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보다는 이번 주에 우리나라 목요일에 금통위가 열리는데, 한국은행이 금리를 미국보다 먼저 올리는지 이 부분이 가장 초미의 관심사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김우성 : 금리를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차영주 소장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차영주 : 감사합니다.

YTN 김세령 (newsfm094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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