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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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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안경제조업체 젠틀몬스터 등을 운영하는 아이아이컴바인드 본사가 '과로 노동', '공짜 노동' 등 의혹으로 기획감독을 실시한 결과, 직원들 임금 체불 4억3천만원 등 법 위반 사항이 12건 적발됐다.
1일 고용노동부는 재량 근로시간제를 편법 운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아이아이컴바인드에 대한 기획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감독 결과 아이아이컴바인드는 재량근로자도 야간·휴일근로 수당을 가산해 지급해야 하지만, 이를 주지 않는 등 직원들 임금 총 4억 3천만원을 체불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1주 12시간 이상 근로 등 연장근로 한도 위반 115건이 적발됐으며, 임신 중인 재량근로자에 대해 노동부 장관 인가 없이 야간근로를 하게 하는 등 모성보호 규정 위반도 확인됐다.
노동부는 위법사항 10건에 대해 시정지시하고, 임금 결정·계산 기초 서류 미보존 등 2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총 580만원을 부과했다.
그러나 노동부는 과로·공짜노동 의혹이 제기된 디자이너 노동자들의 재량 근로시간제에 대해서는 도입 과정 및 운영 전반이 위법하다고 판단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재량 근로시간제는 디자인 업무 등 근로자 재량이 크게 필요한 업무에 대해 실제 근무 시간과 관계없이 노사가 서면합의로 정한 시간을 근로 시간으로 간주하는 제도다.
다만, 아이아이컴바인드 측에서 일부 부서의 부적정 운영 사례 등을 인지하고 지난 2월부터 재량 근로시간제를 폐지한 뒤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했다.
아울러 노동부는 법 위반 사항은 아니지만 아이아이컴바인드 측이 일정 기간 연차 사용 인원을 제한한 것 등과 관련, 노무관리 전반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1일 고용노동부는 재량 근로시간제를 편법 운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아이아이컴바인드에 대한 기획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감독 결과 아이아이컴바인드는 재량근로자도 야간·휴일근로 수당을 가산해 지급해야 하지만, 이를 주지 않는 등 직원들 임금 총 4억 3천만원을 체불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1주 12시간 이상 근로 등 연장근로 한도 위반 115건이 적발됐으며, 임신 중인 재량근로자에 대해 노동부 장관 인가 없이 야간근로를 하게 하는 등 모성보호 규정 위반도 확인됐다.
노동부는 위법사항 10건에 대해 시정지시하고, 임금 결정·계산 기초 서류 미보존 등 2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총 580만원을 부과했다.
그러나 노동부는 과로·공짜노동 의혹이 제기된 디자이너 노동자들의 재량 근로시간제에 대해서는 도입 과정 및 운영 전반이 위법하다고 판단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재량 근로시간제는 디자인 업무 등 근로자 재량이 크게 필요한 업무에 대해 실제 근무 시간과 관계없이 노사가 서면합의로 정한 시간을 근로 시간으로 간주하는 제도다.
다만, 아이아이컴바인드 측에서 일부 부서의 부적정 운영 사례 등을 인지하고 지난 2월부터 재량 근로시간제를 폐지한 뒤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했다.
아울러 노동부는 법 위반 사항은 아니지만 아이아이컴바인드 측이 일정 기간 연차 사용 인원을 제한한 것 등과 관련, 노무관리 전반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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