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에 상승...'알파벳 효과'에 다우 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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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에 상승...'알파벳 효과'에 다우 역대 최고치

2026.06.30. 오전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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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증시는 강세였습니다.

다우는 사상 처음으로 52,000선을 넘었고요, 5거래일 내리 하락했던 S&P500과 나스닥도 기술주 강세에 오랜만에 상승했습니다.

시장은 중동 긴장 완화에 주목했습니다.

주말 호르무즈 해협 무력 공방에도, 미국이 모든 물리적 군사 작전을 중단한다면서 확전 자제 기류를 보인 게 호재였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요청으로 카타르 회담이 열린다고 밝혔지만, 이란은 협상 계획이 없다며 호르무즈 통제권을 거듭 강조한 건.. 걸리는 부분입니다.

여기에 레바논의 이스라엘 국경 군 배치 소식까지 더해져 불확실성은 여전합니다.

이 와중에 인공지능 거품론도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이번 주인공은 중앙은행들의 중앙은행, 국제결제은행, BIS입니다.

BIS는 연례 보고서를 통해 인공지능으로의 투자 쏠림이 취약성을 만들고 있다고 우려했는데요, 무엇보다 이른바 빅테크들이 지나치게 복잡한 금융 거래를 활용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예를 들면 엔비디아가 인공지능 클라우드 기업인 코어위브에 지분 투자를 하고, 그 투자금으로 코어위브가 엔비디아의 반도체를 사는 식이죠.

자기 돈으로 자기 매출을 올리는 구조인 셈입니다.

BIS는 인공지능의 상업적인 성과가 시장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하는 순간 과거 닷컴버블 붕괴 때와 같은 일이 재현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간밤의 특징주론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을 꼽아봤습니다.

앞서 다우 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해드렸는데요, 일등공신이 알파벳이었습니다.

통신사 버라이즌이 빠진 자리에 알파벳이 들어간 영향이었는데요, 간밤 주가도 5%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다만 시장엔 다우의 저주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우에 편입되는 순간부터 주가가 맥을 못춘다는 속설인데요, 호재가 반영될대로 반영된 결과가 다우 편입이니, 편입 뒤론 더 오르는 게 쉽지 않다는 거죠.

단순한 징크스를 넘어 인공지능 산업에서의 우려도 계속 제기되니 흐름을 잘 챙겨보셔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2분 뉴욕증시였습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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