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 브리핑] 주택 부족에 '캥거루족' 껑충, 5060 부모는 노후 발목 잡혀

[스타트 브리핑] 주택 부족에 '캥거루족' 껑충, 5060 부모는 노후 발목 잡혀

2026.06.01. 오전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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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6월 1일 월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볼 서울신문 기사는 부모로부터 독립하지 못하는 캥거루족 청년이 껑충 뛰었다는 내용입니다.

자립심 부족이나 취업난보다는 주택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1981~86년생 3명 중 1명이 35살에 부모와 함께 산 거로 나타났습니다.

집값 급등기인 2018~2021년과 겹치는데요.

주거비는 오르고, 주택 공급은 지지부진하면서 청년들의 독립이 어려워지는 겁니다.

서울에선 매매와 전세, 월세가 모두 오르는 '트리플 상승'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 서울의 주택보급률은 93.9%로, 전국 평균보다 9%P 낮습니다.

그러면서 성인 자녀를 품고 사는 50~60대 부모의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자녀 주거비 대랴, 주택담보대출까지 갚으랴 허리가 휘지중장년층이 노후 준비에 발목을 잡힐 수밖에 없는 환경인데요.

규제를 좀 완화해서라도 임대주택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어서 한국과 미국 모두 K자 양극화가 심화된다는 중앙일보 기사 보겠습니다.

올해 1분기 소득 하위 20% 가구는 약 44만 원 적자를 본 거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소득 상위 20% 가구의 흑자액은 345만 원가량입니다.

388만 원 넘게 차이가 나는 거죠.

반도체 호황과 성장의 온기가 가계 전반으로 퍼지지 않았다는 얘기인데요.

물가가 오르면서 저소득층 살림살이는 오히려 더 나빠졌습니다.

미국도 K자형 양극화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저소득 가구는 소비를 줄이고, 고소득 가구는 더 부자가 되는 양상입니다.

당장 여름 휴가 시장에서 이런 간극이 드러나는데요.

미국인의 45%만이 올여름 여행 계획이 있다고 답했는데,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고유가와 고물가가 계속되면 저소득 가구는 더 큰 타격을 입을 거로 보입니다.

다음 경향신문 기사 보겠습니다.

어제가 세계 금연의 날이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일반 흡연율은 줄었지만, 전자담배 사용은 늘었다는 질병관리청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6년간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률은 90.

9%, 액상형은 73%나 증가했습니다.

특히 젊은층과 여성의 전자담배 사용률 증가세가 두드러집니다.

일반 담배와 전자담배를 함께 사용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는데요.

전체 담배 사용자 5명 중 1명꼴로 다중담배사용자로 나타났습니다.

다중담배사용자는 니코틴 의존도가 높아 금연 성공 가능성이 낮다고 합니다.

다양한 유해화학물질에 동시에 노출될 가능성도 크다는 점 꼭 기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끝으로 볼 기사는 식약처가 허가와 심사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는 내용입니다.

기존과 어떻게 달라지는지 서울신문이 정리했습니다.

식약처의 심사 인력은 369명으로, 미국이나 유럽연합보다 크게 부족한 수준이었음= 그런데도 국내 신약 허가 건수는 주요국과 큰 차이가 없었는데요.

상대적으로 적은 인력과 순차 심사 방식으로도 많은 허가를 처리해온 셈입니다.

올해는 인력이 200명 가까이 늘었고, 많은 인력이 동시에 검토하는 동시·병렬심사 체계로 바뀝니다.

기업과 사전 대면 회의를 도입하고 검토 의견도 수시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또 허가 자료의 완성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체크리스트도 제공하고요.

세계 최고 수준의 '240일' 허가 체계를 구축하는 게 식약처의 목표입니다.

빠르고 예측 가능한 규제 서비스로 대전환한다는 방침인데이번 개편이 한국 바이오 산업의 세계 경쟁력과도 맞물려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6월 1일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스타트 브리핑이었습니다.


YTN 정채운 (jcw17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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