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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사고로 열차 운행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서소문 구간이 열차 운행이 재개되면서, 코레일은 내일(31일)부터 모든 열차 운행이 단계적으로 정상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현장에 나가 있습니다. 박기완 기자!
일단 오늘부터 경의선 운행이 재개됐다고요?
[기자]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구간 복구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해당 구간을 지나는 열차 운행이 오늘 오전 다시 시작됐습니다.
오늘 오전 6시 경기도 고양시 행신역을 출발한 KTX 열차가 서울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문산에서 출발한 경의선 첫차 역시 정상 운행을 시작했는데요.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사고로 운행 자체가 멈췄던 서울역 북쪽 노선이 운행도 정상화된 것입니다.
철도 당국은 서울시의 철거 공사 완료에 맞춰서 선로 안전 점검과 신호 설비 복구 등 밤샘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후 시운전을 마치고 오늘 아침 첫차부터 통행을 재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의선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강릉·중앙선 KTX-이음 역시 서울역에서 청량리까지 구간 운행이 오늘부터 정상화 됐습니다.
[앵커 그럼 이제 열차 탑승에 문제가 없는 건가요? [기자]
아쉽게도 아직은 그렇지는 않습니다.
한 달 전 미리 끊어둔 기차 표가 취소되면서 어려움 겪는 분들도 있었는데요.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는 입석 표도 구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야기 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
[유인목 / 서울 성산동 : 어제 저녁때 열차가 취소됐다고 문자를 받았거든요. 현장에서 해결책을 찾아보려고 했는데 입석이 (오후) 3시에 있대요. 3시에 있으면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말이에요. (부산에서) 강습하는 게 있어요. 우리 학생분들이 계셔서 강습 시간이 다 정해져 있거든요.]
현재 운행 차질을 빚는 건 당초 이곳 서울역에서 수색이나 행신 차량기지로 들어가 정기점검을 하지 못한 열차들입니다.
사고 이후에는 임시 점검을 받은 뒤 교체 운행을 이어 왔는데요.
코레일은 서소문 구간 운행이 재개됨에 따라 해당 열차들이 순차적으로 기지에 입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차량 점검과 정비를 마친 열차들이 투입되면 내일부터는 단계적으로 모든 열차 운행이 정상화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열차 운행률도 오늘부터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전체 열차 운행률은 어제보다 10%포인트가량 높아진 84.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사고 이후 모든 역에 임시 정차했던 KTX는 오늘(30일)부터 계획된 역에만 정차하게 됩니다.
다만, 여전히 일부 노선은 운행 횟수가 조정될 수 있는 만큼 이용객들은 코레일톡 앱 등을 통해 실시간 상황을 반드시 확인하고 집을 나서는 편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YTN 박기완입니다.
영상기자 : 최영욱
영상편집 : 주혜민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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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사고로 열차 운행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서소문 구간이 열차 운행이 재개되면서, 코레일은 내일(31일)부터 모든 열차 운행이 단계적으로 정상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현장에 나가 있습니다. 박기완 기자!
일단 오늘부터 경의선 운행이 재개됐다고요?
[기자]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구간 복구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해당 구간을 지나는 열차 운행이 오늘 오전 다시 시작됐습니다.
오늘 오전 6시 경기도 고양시 행신역을 출발한 KTX 열차가 서울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문산에서 출발한 경의선 첫차 역시 정상 운행을 시작했는데요.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사고로 운행 자체가 멈췄던 서울역 북쪽 노선이 운행도 정상화된 것입니다.
철도 당국은 서울시의 철거 공사 완료에 맞춰서 선로 안전 점검과 신호 설비 복구 등 밤샘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후 시운전을 마치고 오늘 아침 첫차부터 통행을 재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의선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강릉·중앙선 KTX-이음 역시 서울역에서 청량리까지 구간 운행이 오늘부터 정상화 됐습니다.
[앵커 그럼 이제 열차 탑승에 문제가 없는 건가요? [기자]
아쉽게도 아직은 그렇지는 않습니다.
한 달 전 미리 끊어둔 기차 표가 취소되면서 어려움 겪는 분들도 있었는데요.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는 입석 표도 구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야기 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
[유인목 / 서울 성산동 : 어제 저녁때 열차가 취소됐다고 문자를 받았거든요. 현장에서 해결책을 찾아보려고 했는데 입석이 (오후) 3시에 있대요. 3시에 있으면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말이에요. (부산에서) 강습하는 게 있어요. 우리 학생분들이 계셔서 강습 시간이 다 정해져 있거든요.]
현재 운행 차질을 빚는 건 당초 이곳 서울역에서 수색이나 행신 차량기지로 들어가 정기점검을 하지 못한 열차들입니다.
사고 이후에는 임시 점검을 받은 뒤 교체 운행을 이어 왔는데요.
코레일은 서소문 구간 운행이 재개됨에 따라 해당 열차들이 순차적으로 기지에 입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차량 점검과 정비를 마친 열차들이 투입되면 내일부터는 단계적으로 모든 열차 운행이 정상화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열차 운행률도 오늘부터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전체 열차 운행률은 어제보다 10%포인트가량 높아진 84.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사고 이후 모든 역에 임시 정차했던 KTX는 오늘(30일)부터 계획된 역에만 정차하게 됩니다.
다만, 여전히 일부 노선은 운행 횟수가 조정될 수 있는 만큼 이용객들은 코레일톡 앱 등을 통해 실시간 상황을 반드시 확인하고 집을 나서는 편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YTN 박기완입니다.
영상기자 : 최영욱
영상편집 : 주혜민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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