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다시 운행...KTX-이음 서울~청량리 구간 정상화

경의선 다시 운행...KTX-이음 서울~청량리 구간 정상화

2026.05.30. 오전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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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사고로 멈췄던 경의선 열차 운행이 오늘 오전 재개됐습니다.

코레일은 일단 내일(31일)부터 모든 열차 운행이 단계적으로 정상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현장에 나가 있습니다. 박기완 기자!

일단 오늘부터 경의선 운행이 재개됐다고요?

[기자]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구간 복구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해당 구간을 지나는 열차 운행이 오늘 오전 다시 시작됐습니다.

오늘 오전 6시 경기도 고양시 행신역을 출발한 KTX 열차가 서울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문산에서 출발한 경의선 첫차 역시 정상 운행을 시작했는데요.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사고로 운행 자체가 멈췄던 서울역 북쪽 노선이 운행도 정상화된 것입니다.

철도 당국은 서울시의 철거 공사 완료에 맞춰서 선로 안전 점검과 신호 설비 복구 등 밤샘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후 시운전을 마치고 오늘 아침 첫차부터 통행을 재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의선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강릉·중앙선 KTX-이음 역시 서울역에서 청량리까지 구간 운행이 오늘부터 정상화 됐습니다.

[앵커
그럼 이제 열차 탑승에 문제가 없는 건가요?

[기자]
아쉽게도 아직은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곳 매표소 앞에서는 미리 표를 예매해둔 분들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레일은 내일(31일)부터는 전 열차 운행이 단계적으로 정상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열차 운행률도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열차 운행횟수는 모두 643회로 평소 대비 115회가량 운행이 중지됩니다.

이에 따라 운행률은 어제보다 10%포인트가량 높아진 84.8%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사고 이후 모든 역에 임시 정차했던 KTX는 오늘(30일)부터 계획된 역에만 정차하게 됩니다.

다만, 여전히 일부 노선은 운행 횟수가 조정될 수 있는 만큼 이용객들은 코레일톡 앱 등을 통해 실시간 상황을 반드시 확인하고 집을 나서는 편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YTN 박기완입니다.

영상기자 : 최영욱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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