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도 사, 내리면 더 사!" '진격의 개미군단', '7천피' 하방 지켜냈다

"올라도 사, 내리면 더 사!" '진격의 개미군단', '7천피' 하방 지켜냈다

2026.05.21. 오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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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6년 05월 21일 목요일
■ 대담 : 차영주 와이즈경제연구소장,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상무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상무>
- 올라도 사, 내리면 더 사? '진격의 개미들', 10~20% 빠질 때는 무조건 사라는 경험치 따른 중
- 5월에만 개인 34조원 순매수, 총알 있나? 대기자금 수요 충분
- 코스피 80% 오를 때, 신용융자 잔고는 35% 증가..코스피 상승 속도가 예탁금 속도보다 1.5배 정도 많아
- 코스피 '상고하저' 전망은? "4,5,6월 피크 지나, 7월 이후 공격적 투자 타이밍은 시들해질 것"
- 22일 국민성장펀드 출시, 코스닥에 긍정효과..단, 10월 이후 코스닥 승강제 등 본격 도입 이후로
- 코스닥, 올해보다 내년 봐야..반도체 중심으로 내년에 투자 계획 나올 경우 소부장, 에너지, ESS쪽 기회 올 것

<차영주 와이즈경제연구소장>
- '7천피', 코스피 하방 확인? 고객예탁금 130조 vs 신용잔고 36조, 우려할 바 아냐
- 개인투자 주도주에 집중, 기관도 따라붙는 '수퍼버블 말기현상'?
- 동학개미 때완 달라, 정말 확실한 영업이익이 보여주고 있어
- 단, 버블에 대한 경계감으로 레버리지는 축소해야
- 차기 주도주는 '로봇'? 오늘 금리 떨어지니, 로봇주 급등 중..역시 성장주는 금리에 민감함 보여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태현 : 코스피가 최근에 가파르게 조정을 받다가요. 지금 7599, 7600선까지는 거의 올라왔습니다. 이렇게 치면은 하방의 어떤 안정성, 하방은 우리가 확인을 했다 라고 볼 수 있는 건가요?

◈ 차영주 : 아직은 좀 이르긴 하지만, 지금 이제 고객 예탁금이 130조대로 굉장히 풍부한 상태이고요. 신용 잔고가 한 36조 된다 하더라도 고객 예탁금에 비해서는 우려할 바는 아닌 것 같고. 그다음에 확실한 것은 우리가 동학개미 운동이랑 잠깐 비교를 하면, 앞서 상무님도 말씀하셨다시피 ‘똘똘한 한 채’ 정말 반도체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어마무시하게 지금 늘어나고 있는 상태이고, 거기에 수급들이 그리고 투자자 분들이 동학개미운동 때랑은 지금 제가 증권사에 계신 PB 분들하고 얘기를 해 보면 많이 다른 게, 그때는 ‘안 오른 거’, ‘덜 오른 거’, 다음 차기 주도주 이런 것들에 대한 질문도 많고 했는데, 지금은 그런 것보다는 다른 걸 팔아서 오히려 삼성전자 하이닉스를 사라. 그러니까 그런 움직임들이 보이면서 수급이 또 뒷받침되고 있고, 그다음에 성장 섹터라고 보여주고 있는 우리 로봇도 지금 시장에서 강한 흐름들을 좀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좀 7천 원선에서 안착 시도가 좀 이루어지는 기간들이 필요하긴 합니다만, 쉽게 지금 시장이 후퇴하겠다 이런 마음은 없는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조금 전에 로봇 말씀해 주셨는데요. 저희가 약간 쉬는 시간에 로봇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본 게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두 분이 하실 말씀이 많은 것 같은데, 일단 조금 이따가 이 내용 다뤄보도록 할게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개인들의 매수세 굉장히 눈에 띄는 상황인데요. 그래서 '진격의 개미들' 이라는 말도 나옵니다. 개인 투자자들 무서울 정도로 사는데 ‘올라도 사, 내리면 더 사!’ 이런 분위기였거든요? 이런 식의 접근, 어떻게 보세요?

■ 허재환 : 물론 이게 과해지면 늘 과유불급이라고 좀 불안하긴 합니다마는, 저는 지금 시장이 약간 겁이 조금씩은 없어지는 것 같다는 느낌이 좀 들어요. 저번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이게 작년에도 관세라는 그 폭탄을 어쨌든 극복을 해냈고, 이번에도 이란 전쟁이라는 어떤 폭락을 거의 한 달 만에 굉장히 빨리 회복을 하다 보니까, 사람은 보통 직전의 경험치에 굉장히 좀 의존하는 경향들이 있는데, 이게 작년 올해 '주가는 한 10%, 20% 빠지면 사는 건가?' 이런 것들이 학습이 된 거죠. 그리고 저희가 반복 학습에 강한 민족이잖아요?

◇ 조태현 : 주입식 교육을 받고 자라서 그런가..

■ 허재환 : 그래서 더더욱 이제 그런 기저가 좀 작용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그런데 여기서 걱정이 되는 게 이런 거예요. 증권가 일부에서는 '지금이 버블의 전조다' 라는 이야기도 나와요. 이거는 계속적으로 미국에서 나왔던 이야기고, 뭐냐 하면은 개인 투자 자금이 주도주에 집중되고, 기관도 소외를 피하기 위해서 따라붙는 이런 것들이 '슈퍼 버블의 말기 현상'이다 이런 분석이거든요? 동의하십니까?

◈ 차영주 : 어떤 하나의 현상일 수도 있겠죠. 근데 우리가 현상만 놓고 보면 버블 현상과 유사한 움직임들이 많이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개인 투자자들이 밀림을 산다? 강한 믿음이 있는 상태고, 제가 개인적으로 보면 주변에서 동학개미 2021년 느낌을 받는 게, 그때 제가 깜짝 놀랐던 게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다 주식 얘기를 하거든요. 그 짧은 기간에도? 근데 최근에도 그래요. 최근에 그렇고, 주위에서 식당을 가도 다 주식 얘기를 하고 있고, 갑자기 연락이 없었던 제 지인들도 저한테 주식을 많이 물어보고 있고. 그다음에 가는 데마다 주식 물어봐요. 제 얼굴 알아보면 이제 그러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만큼 관심이 있는 건데 이게 그런 거죠. 우리가 영원히 오르는 주식이라는 것이 영원히 수급이 들어오기 어렵다라는 게, 모두가 다 주식을 갖고 있으면 그다음 수급은 누가 되느냐 라는 거죠. 그런 부분들을 현상적으로 놓고 보면 버블 징후가 있는 것도 저는 인정합니다. 마이클 버리도 지금 그런 얘기했고, 워런 버핏도 그런 얘기했고.
근데 한편으로는 그때와 좀 다르다 라는 것이 정말 확실한 영업이익을 나타내고 있는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있고, 그게 이제 수급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는 것들이 나타나고 있는 거기 때문에, 버블에 대한 경계감을 좀 나타내야 될 부분이 있긴 하겠습니다만 지금이 확연히 버블이다. 근데 안타깝게도 버블이라는 것은 시간이 지나고 나서 판명이 되는 거기 때문에, 지금이 이제 버블 구간이다 라고 보는 건 아니겠습니다. 근데 여기서 그렇다라면 우리가 조심해야 될 것은, 이제부터는 레버리지를 축소해야죠. 그러니까 저도 여러 방송에서 최근에 5월 들어서 말씀을 좀 드리고 다니는데, 내가 지금까지 정말 삼성전자 하이닉스 아니면 반도체, 아니면 전력 인프라를 빚투로 하셨던 분들이 계시다라면, 축하드립니다. 지금은 수익이 난 구간이잖아요? 그러면 그걸 다 팔라라는 얘기가 아니에요. 예를 들어서 내가 천만 원 내 원금에 증권사에 천만 원을 빌렸다라면, 그 천만 어치만 팔면 돼요. 근데 내가 '삼성전자인데 어떻게 팔아요?' 라고 한다라면, 삼성전자가 아니고 다른 주식 갖고 계신 거 있잖아요? 그걸 팔아서 그걸 상환시켜버리면 됩니다. 그런 어떤 기술적인 부분들을 해서, 지금은 조금 빚을 줄여놓는 것이 변동성을 이겨낼 수 있는 중요한 어떤 포인트가 아니겠나 싶습니다.

◇ 조태현 : 금리도 높아졌으니까? 알겠습니다. 조금 전에 개인들 말씀을 해 주셨는데, 개인들이 5월에만 순매수로 34조 원을 기록을 했다고 해요. 이게 더 살 금액이 있을까요? 총알이 남았을까요?

■ 허재환 : 근데 고객 예탁금이라는 게 어쨌든 지금 대기하고 있는 자금인 거잖아요? 그러니까 여전히 살 수 있는 힘들은 좀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저는 어떻게 생각을 하냐면 요즘 반대 매매, 빚투 이런 걱정들도 굉장히 좀 많으신데 그러니까 제가 이렇게 조사를 해 보니까, 걱정을 해야 되는 거는 주가보다도 예를 들면 빚투가 늘어나는 속도가 더 빠를 때가 굉장히 좀 위험한데, 지난 그러니까 저희가 연초 이후에 코스피가 70%, 80% 올랐는데 사실 예를 들면 신용융자 잔고 같은 경우에는 한 35% 정도 늘었어요. 그리고 공매도 같은 경우에도 그 정도 딱 늘었거든요. 그러니까 주가가 올라가면서 돈이 많이 들어오기는 했고, 분명히 거기에 약간 좀 광폭? 내지는 묻지마 이런 돈들도 분명히 있긴 하겠습니다마는, 그 동학개미 때 운동할 때 생각을 해 보면은 코스피가 올라가는 속도보다 예탁금이 늘어나는 속도가 훨씬 더 많았습니다. 그것도 1.5배. 그러니까 예를 들면 코스피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해서 50% 올랐으면, 예탁금은 한 80% 정도 늘었던 거죠. 그러니까 정말 주식을 쫓아서 돈들이 어마어마하게 들어왔는데, 지금은 주가 올라가는 속도가 너무 빠르니까 사실은 돈이 들어오고, 빚을 내서 투자도 하고, 레버리지도 많이 가입을 하고 있지만 그 속도를 아직까지는 못 따라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이게 그러니까 버블을 닮아가고 있는 건 맞는데,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버블이 붕괴될 거다라고 하기에는 아직은 좀 얌전하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조태현 : 그렇게 말씀하신 걸 들어보면, 지금 빚투 여기에 대해서 강제 청산 문제도 계속 거론이 되고 있는데, 이것도 우려가 그렇게 크지는 않다 라고 이해를 해도 돼요?

◈ 차영주 : 이게 우리가 정확한 이해가 좀 필요한데요. 우리가 반대 매매가 나간다 라는 것은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서 주식 투자를 한 것을 못 갚았을 때, 우리가 강제로 반대 매매를 나간다 라는 거죠? 근데 여기서 연상이 되는 것이, 지금 우리가 신용 잔고 36조를 말씀드렸으니까 '야 지금 좀 흔들리는데 신용이 청산되는 거 아니야?' 라고 하는데 이건 아닙니다. 아직까지 신용이 청산될 레벨까지는 아닌 것 같고요. 이거는 미수 매매입니다. 미수 매매라는 것이 어떤 거냐면, 우리가 월요일 날 주식을 사면 수요일 날 돈이 왔다 갔다 하면서 결제가 되거든요? 그래서 지금 변동성이 크잖아요. 그러니까 베팅을 하는 겁니다. 월요일 날 무조건 내가 한 번 딱 질러서, 다음 보통 우리가 상무님도 말씀한 학습 효과처럼 밀리면 사가지고, 다음 날 또 급등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그걸 노렸던 거죠. 근데 지금 주가가 5월달 들어서 조금씩 밀리다 보니까,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아니고 보통 개별 종목들이 밀리다 보니까, 이게 지금 못 갚는 거예요. 주식을 팔아서도 안 되다 보니까, 목요일 날 아침에 반대 매매가 나가는 거예요. 지금 나가는 반대 매매는 신용에 대한 부분들보다는, 물론 신용도 있을 거예요. 여러 가지 주가가 좀 내려가는 부분들이 있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3일짜리 짧은 미수 매매를 하는 것들. 그래서 앞서 저희가 제가 레버리지 ETF가 나왔을 때 조심하자 라고 하는 것들이, 이런 것들이 변동성을 나타낼 때는 저도 증권사 시절에 경험을 해보면 굉장히 공격적이신 분들이 간혹 나타납니다. 그 상황이다 라고 설명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거는 어떻게 보면 그냥 일상적인 경우는 아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조태현 : 그분들은 투자라기보다는 도박을 하신 분들이니까, 뭐 거기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자주 얘기했던 것 중에 하나가 그거잖아요? '상고하저'. 하반기에는 힘이 좀 많이 빠질 것이다. 그렇게 봤을 때 지금 어느 정도 코스피가 조정을 받고, 다시 오늘 힘을 내는 이 정도. 막 이렇게 공격적으로 들어가거나 이렇게 접근을 해도 되는 시점입니까? 어떻게 봐야 됩니까?

■ 허재환 : 저는 아주 공격적으로 할 타이밍은 여름 지나면은 조금 시들해질 거다 라고 생각을 좀 하고 있습니다.

◇ 조태현 : 약간 이렇게 한숨 돌릴 타이밍이 됐다는 얘기입니까?

■ 허재환 : 그러니까 주식시장은 역시 이제 기대를 반영을 하잖아요. 근데 지금까지는 삼성전자의 수출, 영업이익 엄청나게 정말 수직 상승. V자도 아니죠 이건 뭐 그냥 갑자기 땅에 있던 게 하늘로 가버리는 수직 상승이었는데, 이것도 어떻게 보면은 수학적으로 보면은 기저효과 라는 게 있기 때문에, 증가율 자체가 조금 둔화가 됩니다. 근데 제 계산으로는 4월 5월이 4, 5, 6 정도가 거의 피크인 것 같고. 7월 이후로는 수출 증가율도 그렇고, 영업이익이 늘어나는 속도도 그렇고 조금 증가율이 떨어진다.

◇ 조태현 : 아니 뭐 그럴 수밖에 없겠죠? 예.

■ 허재환 : 수학적인 거죠. 그랬을 때 저희 주식시장에서의 어떤 반응이, 과연 이거를 크게 뭐 그래도 주식시장의 어떤 이익의 레벨 자체가 지금 계속 내년에 코스피 영업이익 천조 이렇게 지금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까, 시장 자체는 올라가긴 하겠지만 지금 변동성도 굉장히 좀 커지고 있고, 또 이익의 어떤 증가율. 어떻게 보면 그런 것들도 약간 떨어진다라고 하면, 아마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오르긴 올라도 되게 마음 편하게 이렇게 즐길 수 있는 랠리가 되기는 굉장히 좀 어렵지 않겠는가. 이렇게 좀 보고 있고요. 그리고 어쨌든 지금 금리에 대한 부분들, 통화 정책에 대한 부분들. 아마도 6월달에 많은 국가들이 금리를 올릴 것 같아요. ECB도 올리고, 저희는 6월 달에는 통화 정책이 없으니까 근데 아마 5월 말에 있는 금통위에서 좀 시그널을 줄 것 같고. 또 6월달부터 FOMC에서 케빈 워시 의장도 자기는 금리 인하의 사명을 받고 이 땅에 왔겠지만.. 쉽지는 않을 것 같고.

◇ 조태현 : 그건 뭐 트럼프의 생각이고요.

■ 허재환 : 그래서 약간은 좀 상반기보다는 하반기로 갈수록 주가가.. 주가 자체가 이렇게 떨어진다라기보다는 굉장히 좀 변동 폭이 상반기도 굉장히 좀 컸는데, 하반기에도 굉장히 좀 클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이거보다 더 커질 수도 있다라는 생각? 무섭다. 아무튼 간에 이런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잠시 우리가 반도체에서 떠나가 가지고 다음 주도주를 찾는 생각들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로봇이 또 주목을 받고 있는데, LG전자 주가. 예전에 저는 기자 생활할 때 LG전자는 10만 원 넘으면 사는 거 아니다 라고 배웠거든요? 그런데 이렇게까지 강하게 하는 거, 로봇주들 지금 투자하는 거 괜찮습니까?

◈ 차영주 : 근데 많은 투자자분들이 로봇에 대해서 기대감들이 좀 높은 것 같아요. 물론 이제 보스턴 다이나믹스 상장이 뒤로 이제 순연돼 있긴 합니다만, 우리가 실질적으로 새만금에 8조 투자하는 것에 대한 어떤 가이드라인이 지금 나오고 있는 상태거든요? 현대모비스랑 현대오토에버, 현대글로비스가 일정 부분 역할을 한다. 그다음에 아틀라스 투입에 대한 부분들을 그것에 대한 조기 투입의 가능성 이런 것들에 대한 것들이 있으면서, 투자자 분들의 선호도가 좀 많이 몰리고 있는 것 같아요. 근데 한편으로 놓고 보면 처음에 우리가 최근에 로봇주들 올렸었던 보스턴 다이나믹스 성장이 일단 연기됐고요. 두 번째는 삼성전자 노조 파업의 가능성이 열리면서, 오히려 조기 투입 가능성 때문에 또 올라간 부분들이 해소되고 있는 건데, 지금 이제 자꾸 로봇주들에서 긍정적인 요소들만 찾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 금리가 떨어지니까 로봇주들이 올라가면서, 역시 성장주다. 성장주는 금리에 민감하다. 그래서 로봇주들을 봐야 된다 이런 논리인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제가 어제 많은 인플루언서들 얘기를 들어보면, '성장주인데 금리가 올라가니까 떨어집니다'. 뭐 이렇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거기에 동조하시는 분들도 많고, 조회수들이 막 수십만 회를.. 그래서 지금 그런 부분들이 어쨌든 심리적인 부분들이 좀 반영하는 단계가 아니겠나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너무 낙관만 하기는 좀 어려운 그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끝으로 이거 하나 짚어볼까요? 지금 코스닥은 계속 박스권이고, 잘 못 가고 있어요. 오늘 많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1100선 정도? 예전보다는 별로 재미없는 그런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내일 국민성장펀드가 출시가 됩니다. 요거 원금 보장은 안 되는 상품인데, 이런 것들이 코스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 허재환 : 저는 긍정적으로는 보고 있는데요. 근데 아마 효과를 나타내는 거는 한 10월달에? 그러니까 예를 들면 코스닥의 분리제, 승강제 이게 본격적으로 도입이 된 이후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좀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마 몇 번 말씀을 드렸던 것 같은데, 일본이 사실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 같은 것들을 이렇게 할 때도 도쿄 주식시장을 프라임 시장, 스탠다드 시장 이렇게 나누면서 소위 이제 프라임 시장에서는 굉장히 우량 기업들만 이렇게 올려놓고, 거기서 지수를 만들고 거래를 하게 되면서, 사실은 일본 시장에서도 소위 말하는 리레이팅. 그다음에 PBR. 낮은 업종들에 대한 어떤 압박 이런 것들이 본격화 됐었는데요. 그러니까 지금 코스닥 시장은.. 저는 이제 코스닥 시장을 2개로 보고 있는데, 뭐냐 하면 일단 너무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같은 반도체의 힘이 너무 세요. 그게 다 지금 블랙홀처럼 다 빨아들이니까. 사실 코스닥에 있는 종목들 살 게 별로 없고.

◇ 조태현 : 세상에 모든 돈이 다 그쪽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아요.

■ 허재환 : 그다음에 보통은 그래서 이런 코스피의 대형주들이 약간 쉬어가거나, 아니면 조금 완만해질 때. 이때 이제 코스닥이 사실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그러면 상반기는 코스피라면은, 하반기에는 코스닥에 기대를 걸어도 된다? 해도 됩니까?

■ 허재환 : 네. 저는 그러니까 한 10월 이후에 그런 거가 좀 될 것 같고. 그다음에 올해보다는 내년이죠. 왜냐하면 올해는 너무 반도체가 좋아요. 그리고 아마도 올해 말 정도가 되면 저희 코스피 영업이익에서 지금 삼성전자 하이닉스 실적이 진짜 예상대로 나오면은, 거의 60%대 후반 70%를 차지를 합니다. 그러면 당연히 시가총액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금 70? 한 그 정도까지는 갈 수 있다 라는 논리가 형성이 될 거잖아요? 근데 이게 끝나고 나면 그때 갈 텐데, 아마도 그렇게까지 이익을 많이 벌고 나면은 투자를 하겠죠. 투자를 하게 되면은 이게 뭐 소부장, 그다음에 반도체가 가면 또 결국은 에너지 ESS 이런 쪽도 더 좋아져야 되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저는 이제 오히려 하반기나 내년에는 그래도 코스피보다는 코스닥에서 좀 기회가 있지 않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코스닥에 실망한 많은 분들, 조금만 더 힘내고..

◈ 차영주 : 짧게 하나 말씀드리면, 이 한마디로 정리가 될 것 같아요. 지금 만약에 청취자분들이 천만 원이 생겼다 그러면 삼성전자 사시겠습니까? 코스닥 사시겠습니까?

◈ 차영주 : 저는 삼성전자요.

◇ 조태현 : 그러다 보니까 코스닥이 지금 안 되는 겁니다. 그 부분이 해소돼야 됩니다.

YTN 김양원 (kimyw@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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