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뚫은 선박, HMM 소속 초대형 유조선

호르무즈 해협 뚫은 선박, HMM 소속 초대형 유조선

2026.05.20. 오후 7:3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오고 있는 한국 선박은 지난달 피격 당한 나무호와 같이 HMM의 선박으로 확인됐습니다.

HMM 측은 해당 선박이 지난 2019년 인도된 초대형 원유운반선 '유니버설 위너'호이며 SK 트레이딩인터내셔널과 단기용선 계약을 체결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유니버설 위너호는 지난 2월 호르무즈 해협으로 진입했고 3월 4일 쿠웨이트에서 원유 200만 배럴을 선적한 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인근 해역 등에 머물러있었습니다.

유니버설 위너호가 오늘(20일) 해협을 무사히 빠져나온다면 미국-이란 전쟁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벗어난 첫 한국 선박이 될 예정입니다.

SK 측은 해당 선박이 다음 달 10일쯤 울산항에 입항할 전망이며 지금은 안전하게 도착하는 것에 방점을 두고 정부와 긴밀히 소통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HMM 관계자는 정부의 적극적 지원으로 유조선 1척이 나올 수 있게 됐다며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남아있는 한국 선박 25척도 하루빨리 빠져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