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을 이제 이틀 앞둔 상황 속, 노사는 어제에 이어 오늘(19일)도 다시 2차 사후조정회의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양측을 중재하는 중앙노동위원회는 이견이 일부 좁혀지고 있다며 양측이 합의할 가능성이 일부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는데 과연 합의에 이를지 주목됩니다.
협상 현장 나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현우 기자!
[기자]
네,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입니다.
[앵커]
지금은 오후 협상이 재개된 거죠?
[기자]
네, 앞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 뒤 점심시간에 정회됐는데요.
오후 2시부터 제 뒤편 조정회의실에서 다시 노사와 양측을 중재하는 중앙노동위원회가 모여 회의를 재개했습니다.
어제도 진행된 2차 사후조정 회의에서 성과급 보상 기준 등을 두고 합의하지 못한 채 헤어진 노사는 오늘 이틀째 열린 회의에 출석하면서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답을 아꼈는데요.
다만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은 오후 회의에 참석하면서 노사가 서로 양보하고 있고 두 가지 정도 쟁점을 두고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중노위의 조정안의 나오기 전 양측이 합의할 가능성도 일부 있다고 설명했는데, 오전 회의에 출석하면서는 이견이 좁혀지고 있다는 말도 남겼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박수근 / 중앙노동위원장 : 아직은 양 당사자가 타결 가능성이 있으니까, 그걸 보고 하겠습니다. (이견이 좁혀지고 있나요?) 네, 일부는 좁혀지고 있습니다.]
일단 오늘은 저녁 7시까지 회의가 잡혀 있는데 상황에 따라 밤샘 협상이 이어지거나, 파업 직전 날인 내일도 계속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앵커]
그렇다면 어떤 쟁점을 두고 막판 협상이 이어지고 있는 걸까요?
[기자]
이틀 뒤 예고된 총파업을 피하려면 노사는 성과급 배분 방식에 대해 합의해야 합니다.
성과급 재원 규모와 지급 기준, 제도화 여부가 협상의 핵심 쟁점인데요.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하면서 연봉 50%라는 상한을 폐지해 이를 제도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협상 과정에서 성과급 규모를 일부 낮추고 초과분을 주식으로 받는 방안까지 제시했지만, 제도화는 필요하다는 입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반면 회사는 기존 성과급 제도를 유지하되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200조 원 이상인 경우 영업이익의 최대 10%를 추가로 지급하겠다는 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번 합의를 3년 동안 유지한 뒤 재논의하자는 입장입니다.
협상장에서는 적자인 사업부에 성과급을 어느 정도 비율로 배분할지, 또 성과급을 제도화할지를 두고 노사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YTN 정현우입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을 이제 이틀 앞둔 상황 속, 노사는 어제에 이어 오늘(19일)도 다시 2차 사후조정회의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양측을 중재하는 중앙노동위원회는 이견이 일부 좁혀지고 있다며 양측이 합의할 가능성이 일부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는데 과연 합의에 이를지 주목됩니다.
협상 현장 나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현우 기자!
[기자]
네,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입니다.
[앵커]
지금은 오후 협상이 재개된 거죠?
[기자]
네, 앞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 뒤 점심시간에 정회됐는데요.
오후 2시부터 제 뒤편 조정회의실에서 다시 노사와 양측을 중재하는 중앙노동위원회가 모여 회의를 재개했습니다.
어제도 진행된 2차 사후조정 회의에서 성과급 보상 기준 등을 두고 합의하지 못한 채 헤어진 노사는 오늘 이틀째 열린 회의에 출석하면서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답을 아꼈는데요.
다만 박수근 중앙노동위원장은 오후 회의에 참석하면서 노사가 서로 양보하고 있고 두 가지 정도 쟁점을 두고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중노위의 조정안의 나오기 전 양측이 합의할 가능성도 일부 있다고 설명했는데, 오전 회의에 출석하면서는 이견이 좁혀지고 있다는 말도 남겼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박수근 / 중앙노동위원장 : 아직은 양 당사자가 타결 가능성이 있으니까, 그걸 보고 하겠습니다. (이견이 좁혀지고 있나요?) 네, 일부는 좁혀지고 있습니다.]
일단 오늘은 저녁 7시까지 회의가 잡혀 있는데 상황에 따라 밤샘 협상이 이어지거나, 파업 직전 날인 내일도 계속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앵커]
그렇다면 어떤 쟁점을 두고 막판 협상이 이어지고 있는 걸까요?
[기자]
이틀 뒤 예고된 총파업을 피하려면 노사는 성과급 배분 방식에 대해 합의해야 합니다.
성과급 재원 규모와 지급 기준, 제도화 여부가 협상의 핵심 쟁점인데요.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하면서 연봉 50%라는 상한을 폐지해 이를 제도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협상 과정에서 성과급 규모를 일부 낮추고 초과분을 주식으로 받는 방안까지 제시했지만, 제도화는 필요하다는 입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반면 회사는 기존 성과급 제도를 유지하되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200조 원 이상인 경우 영업이익의 최대 10%를 추가로 지급하겠다는 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번 합의를 3년 동안 유지한 뒤 재논의하자는 입장입니다.
협상장에서는 적자인 사업부에 성과급을 어느 정도 비율로 배분할지, 또 성과급을 제도화할지를 두고 노사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YTN 정현우입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