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X부문 노조, 최승호 위원장 '기습 방문'
"삼성전자 DX의 성과·기여 협상 반영해달라" 요구
성과급 지급 기준 둘러싼 삼성전자 '노노갈등' 격화
"삼성전자 DX의 성과·기여 협상 반영해달라" 요구
성과급 지급 기준 둘러싼 삼성전자 '노노갈등'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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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전자 노사의 성과급 협상이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부문 중심의 성과급 요구를 두고 노조 내부 갈등까지 불거진 가운데 주주단체와 경제계까지 잇따라 비판에 나섰습니다.
오동건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 노사가 만난 담판 자리.
가전과 모바일 등 DX부문 노조 관계자들이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의 최승호 위원장을 만나러 방문했습니다.
반도체 담당 DS 부문의 성과급 요구가 쟁점이 되면서 DX부문 성과와 기여도 역시 함께 반영해야 한다고 요구하기 위해서입니다.
[백 순 환 / 삼성전자 노동조합 동행 기획국장 : 최 위원장님 저희 공문 지금 계속 무시하시고 계시고 그래서 여기까지 찾아왔어요.]
성과급 지급 기준을 둘러싸고 계속된 노노 갈등이 협상장 안팎으로 번지는 모습입니다.
[이 호 석 /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수원 지부장 : 삼성전자라는 것이 사실 저희가 DS 반도체만 성장한 게 아닙니다. DX의 경영 이익과 이익을 바탕으로 해서 반도체가 성장한 거기 때문에]
주주들의 반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주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의 과도한 성과급 요구와 파업 예고가 기업 가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민 경 권 / 주주운동본부 대표 : 삼성전자의 한 주를 가진 모든 분이라면 이번 사안의 직접적 이해 당사자입니다. 그 부담은 결국 배당 재원의 감소와 장기 주가를 통해 여러분께 돌아올 수 있습니다.]
주주운동본부는 21일 총파업 시점에 맞춰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 ACT를 통해 삼성전자 주주와 전국 단위 소송인단 모집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제계도 파업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6단체는 공동성명을 내고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은 국가 핵심 산업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며 계획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또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정부가 긴급조정권을 즉각 발동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제6단체는 특히 과도한 성과급 요구는 기업 경쟁력과 미래 투자 여력을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삼성전자 총파업을 앞두고 노노 갈등에 이어 주주와 경제계까지 비판 목소리를 높이면서 파장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YTN 오동건입니다.
영상편집 : 이영훈
디자인 : 정은옥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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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의 성과급 협상이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부문 중심의 성과급 요구를 두고 노조 내부 갈등까지 불거진 가운데 주주단체와 경제계까지 잇따라 비판에 나섰습니다.
오동건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 노사가 만난 담판 자리.
가전과 모바일 등 DX부문 노조 관계자들이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의 최승호 위원장을 만나러 방문했습니다.
반도체 담당 DS 부문의 성과급 요구가 쟁점이 되면서 DX부문 성과와 기여도 역시 함께 반영해야 한다고 요구하기 위해서입니다.
[백 순 환 / 삼성전자 노동조합 동행 기획국장 : 최 위원장님 저희 공문 지금 계속 무시하시고 계시고 그래서 여기까지 찾아왔어요.]
성과급 지급 기준을 둘러싸고 계속된 노노 갈등이 협상장 안팎으로 번지는 모습입니다.
[이 호 석 /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수원 지부장 : 삼성전자라는 것이 사실 저희가 DS 반도체만 성장한 게 아닙니다. DX의 경영 이익과 이익을 바탕으로 해서 반도체가 성장한 거기 때문에]
주주들의 반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주주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의 과도한 성과급 요구와 파업 예고가 기업 가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민 경 권 / 주주운동본부 대표 : 삼성전자의 한 주를 가진 모든 분이라면 이번 사안의 직접적 이해 당사자입니다. 그 부담은 결국 배당 재원의 감소와 장기 주가를 통해 여러분께 돌아올 수 있습니다.]
주주운동본부는 21일 총파업 시점에 맞춰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 ACT를 통해 삼성전자 주주와 전국 단위 소송인단 모집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제계도 파업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6단체는 공동성명을 내고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은 국가 핵심 산업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며 계획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또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정부가 긴급조정권을 즉각 발동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제6단체는 특히 과도한 성과급 요구는 기업 경쟁력과 미래 투자 여력을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삼성전자 총파업을 앞두고 노노 갈등에 이어 주주와 경제계까지 비판 목소리를 높이면서 파장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YTN 오동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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