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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6년 05월 08일 금요일
■ 대담 : 강건우 과장 (한국소비자원 위해정보국 위해예방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태현 : 네. <똑똑한 소비 생활> 시간입니다. 오늘은 아기 자가 수유 제품이라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바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소비자원 위해정보국 위해 예방팀 강건우 과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과장님 나와 계십니까?
◆ 강건우 : 네. 안녕하십니까? 한국소비자원 위해예방팀 강건우 과장이라고 합니다.
◇ 조태현 : 예. 저도 육아를 했었지만, 아기 자가 수유 제품이라는 거는 처음 들어봐서, 저도 지금 말이 입에 잘 안 붙거든요? 이게 뭡니까?
◆ 강건우 : 아기 자가 수유 제품이란, 신생아의 보호자분들께서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젖병을 쿠션이나 고정형 주머니 등에 끼워서, 보호자분이 직접 젖병을 들지 않고도 아기가 스스로 우유나 분유를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시중에서는 '셀프 수유 쿠션', '젖병 쿠션' 등의 명칭으로 불리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 조태현 : 그런데 저는 이 제품, 설명 듣자마자 이거 위험한 거 아닌가? 싶었는데, 해외에서는 이미 사용 중지 경고가 내려졌다면서요?
◆ 강건우 : 네 맞습니다. 미국과 영국을 비롯해서 여러 국가에서 아기 자가 수유 제품의 사용 중 흡인성 폐렴이나, 질식 발생 위험을 경고하면서 제품 사용 중지 및 폐기를 권고한 바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에서는 26년 1월에 젖병을 빼낼 수 없도록 고정된 형태의 제품에 대해서는 아기가 우유나 분유를 흡입하는 과정에서 질식할 위험이 있으므로, 제품 사용 중지 및 폐기를 권고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영국 제품안전기준청에서도 과거인 2022년 12월에 보호자 도움 없이 아기가 스스로 수유액을 먹도록 설계된 모든 제품에 대해, 흡인성 폐렴이나 질식으로 인한 사망 우려가 있음을 경고하면서 제품 사용 중지 및 폐기를 권고했었는데, 이후에도 유사한 제품이 시중에서 유통되다 보니까 25년 10월에 제품 사용 중지 경고를 재차 발령한 바 있습니다.
◇ 조태현 : 그냥 듣기에도 굉장히 위험한 제품일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뭐가 제일 우려되는 부분입니까?
◆ 강건우 : 젖병 수유가 필요한 영아들은 아직 근육 조절 능력과 위기 대처 능력이 충분히 발달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수요 중에 사례가 들리거나, 숨이 막히는 상황에서도 아기 스스로 머리를 돌리거나, 젖병을 입에서 떼내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젖병이 고정되어 있는 채로 수유를 하는 과정에서 아기가 생길 수 있는 양보다 많은 액체가 계속 입으로 흘러 들어간다면, 그 수유액이 기도로 넘어갈 수도 있고, 이 과정에서 흡인성 폐렴이나 질식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 조태현 : 안 쓰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만약에 지금 이 제품을 쓰고 있다면 어떤 부분을 주의하는 게 좋을까요?
◆ 강건우 : 현재 아기 자가 수유 제품을 사용 중이시라면 반드시 보호자 분께서 아기 곁에서 아기의 상태를 지켜봐 주시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수혈 중인 아기가 호흡은 정상적으로 하는지, 또 삼키는 정도나 속도에 무리는 없는지, 그 밖에 불편한 신호는 없는지 등을 보호자분들께서 면밀히 살펴봐 주셔야 되겠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이번 보도 자료를 보니까 꼭 자가 수유 제품이 아니더라도 젖병을 사용할 때 주의할 점, 많이 당부를 하고 계시던데요. 어떤 부분 주의해야 됩니까?
◆ 강건우 : 네. 저희가 이번 보도 자료는 아기 자가 수유 제품을 사용할 때 소비자 분들의 주의사항을 안내하기 위함으로 이 보도된 것이나, 자가 수유 제품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올바른 수유 방법을 알려서, 혹시 모를 수유 중 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젖병 수유 지침도 함께 마련해 보았습니다. 첫 번째로 수유 기본 원칙인데요. 아기를 안고, 눈을 맞춘 상태에서 아기가 스스로 젖을 빨고 삼킬 수 있도록 천천히 진행해 주시는 게 기본 원칙이 되겠습니다. 다음으로 수유 시 주의 사항인데요. 수유액이 빠르게 나오지 않도록 아기의 월령에 맞는 젖꼭지를 사용하시고, 아기의 배부름이나 불편한 신호를 살펴주시면서 수유 양을 조절 혹은 중단해 주시는 게 주의하셔야 되겠습니다. 세 번째는 수요 자세입니다. 아기의 머리와 목을 지지하며, 반쯤 세운 상태로 앉으신 상태를 유지하시고, 젖병을 비스듬히 기울여 젖꼭지에는 수유액이 가득 차 있는 상태를 유지하면서 수유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끝으로, 수요 후 관리 및 금지 사항입니다. 수요가 끝난 이후에는 아기 등을 가볍게 쓸거나 두드려 트림을 시켜 주시고, 아기를 바로 눕히지 마시고 잠시 안고 안정시켜 주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그리고 금지 사항으로는 제가 서두에 말씀드렸다시피, 젖병을 고정한 채로 아기를 혼자 두게 되면 흡인성 폐렴 및 질식 위험이 있다 보니까 그 부분을 좀 주의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소비자원 위해정보국 위해 예방팀의 강건우 과장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강건우 : 네 감사합니다.
YTN 김양원 (kimyw@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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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6년 05월 08일 금요일
■ 대담 : 강건우 과장 (한국소비자원 위해정보국 위해예방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태현 : 네. <똑똑한 소비 생활> 시간입니다. 오늘은 아기 자가 수유 제품이라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바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소비자원 위해정보국 위해 예방팀 강건우 과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과장님 나와 계십니까?
◆ 강건우 : 네. 안녕하십니까? 한국소비자원 위해예방팀 강건우 과장이라고 합니다.
◇ 조태현 : 예. 저도 육아를 했었지만, 아기 자가 수유 제품이라는 거는 처음 들어봐서, 저도 지금 말이 입에 잘 안 붙거든요? 이게 뭡니까?
◆ 강건우 : 아기 자가 수유 제품이란, 신생아의 보호자분들께서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젖병을 쿠션이나 고정형 주머니 등에 끼워서, 보호자분이 직접 젖병을 들지 않고도 아기가 스스로 우유나 분유를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시중에서는 '셀프 수유 쿠션', '젖병 쿠션' 등의 명칭으로 불리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 조태현 : 그런데 저는 이 제품, 설명 듣자마자 이거 위험한 거 아닌가? 싶었는데, 해외에서는 이미 사용 중지 경고가 내려졌다면서요?
◆ 강건우 : 네 맞습니다. 미국과 영국을 비롯해서 여러 국가에서 아기 자가 수유 제품의 사용 중 흡인성 폐렴이나, 질식 발생 위험을 경고하면서 제품 사용 중지 및 폐기를 권고한 바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에서는 26년 1월에 젖병을 빼낼 수 없도록 고정된 형태의 제품에 대해서는 아기가 우유나 분유를 흡입하는 과정에서 질식할 위험이 있으므로, 제품 사용 중지 및 폐기를 권고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영국 제품안전기준청에서도 과거인 2022년 12월에 보호자 도움 없이 아기가 스스로 수유액을 먹도록 설계된 모든 제품에 대해, 흡인성 폐렴이나 질식으로 인한 사망 우려가 있음을 경고하면서 제품 사용 중지 및 폐기를 권고했었는데, 이후에도 유사한 제품이 시중에서 유통되다 보니까 25년 10월에 제품 사용 중지 경고를 재차 발령한 바 있습니다.
◇ 조태현 : 그냥 듣기에도 굉장히 위험한 제품일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뭐가 제일 우려되는 부분입니까?
◆ 강건우 : 젖병 수유가 필요한 영아들은 아직 근육 조절 능력과 위기 대처 능력이 충분히 발달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수요 중에 사례가 들리거나, 숨이 막히는 상황에서도 아기 스스로 머리를 돌리거나, 젖병을 입에서 떼내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젖병이 고정되어 있는 채로 수유를 하는 과정에서 아기가 생길 수 있는 양보다 많은 액체가 계속 입으로 흘러 들어간다면, 그 수유액이 기도로 넘어갈 수도 있고, 이 과정에서 흡인성 폐렴이나 질식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 조태현 : 안 쓰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만약에 지금 이 제품을 쓰고 있다면 어떤 부분을 주의하는 게 좋을까요?
◆ 강건우 : 현재 아기 자가 수유 제품을 사용 중이시라면 반드시 보호자 분께서 아기 곁에서 아기의 상태를 지켜봐 주시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수혈 중인 아기가 호흡은 정상적으로 하는지, 또 삼키는 정도나 속도에 무리는 없는지, 그 밖에 불편한 신호는 없는지 등을 보호자분들께서 면밀히 살펴봐 주셔야 되겠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이번 보도 자료를 보니까 꼭 자가 수유 제품이 아니더라도 젖병을 사용할 때 주의할 점, 많이 당부를 하고 계시던데요. 어떤 부분 주의해야 됩니까?
◆ 강건우 : 네. 저희가 이번 보도 자료는 아기 자가 수유 제품을 사용할 때 소비자 분들의 주의사항을 안내하기 위함으로 이 보도된 것이나, 자가 수유 제품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올바른 수유 방법을 알려서, 혹시 모를 수유 중 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젖병 수유 지침도 함께 마련해 보았습니다. 첫 번째로 수유 기본 원칙인데요. 아기를 안고, 눈을 맞춘 상태에서 아기가 스스로 젖을 빨고 삼킬 수 있도록 천천히 진행해 주시는 게 기본 원칙이 되겠습니다. 다음으로 수유 시 주의 사항인데요. 수유액이 빠르게 나오지 않도록 아기의 월령에 맞는 젖꼭지를 사용하시고, 아기의 배부름이나 불편한 신호를 살펴주시면서 수유 양을 조절 혹은 중단해 주시는 게 주의하셔야 되겠습니다. 세 번째는 수요 자세입니다. 아기의 머리와 목을 지지하며, 반쯤 세운 상태로 앉으신 상태를 유지하시고, 젖병을 비스듬히 기울여 젖꼭지에는 수유액이 가득 차 있는 상태를 유지하면서 수유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끝으로, 수요 후 관리 및 금지 사항입니다. 수요가 끝난 이후에는 아기 등을 가볍게 쓸거나 두드려 트림을 시켜 주시고, 아기를 바로 눕히지 마시고 잠시 안고 안정시켜 주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그리고 금지 사항으로는 제가 서두에 말씀드렸다시피, 젖병을 고정한 채로 아기를 혼자 두게 되면 흡인성 폐렴 및 질식 위험이 있다 보니까 그 부분을 좀 주의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소비자원 위해정보국 위해 예방팀의 강건우 과장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강건우 : 네 감사합니다.
YTN 김양원 (kimyw@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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