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피' 간다고? "삼전하닉 갖고 있다? 끝까지 밀어붙이세요!"

'1만피' 간다고? "삼전하닉 갖고 있다? 끝까지 밀어붙이세요!"

2026.05.06. 오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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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6년 05월 06일 수요일
■ 대담 : 이지환 대표 (오로라 투자자문 투자부문)

- 코스피 7천시대 "어마무시한 일, 현실을 받아들이세요"
- 美 나스닥, 실적 시즌 겹치며 신고가 경신..나스닥 전력기기 반도체 등 AI모멘텀 쏠림 현상
- 학습 추론으로..AI 모멘텀 과도기로, 엔비디아 다시 랠리 시작할 위치로 와
- 이제 코리아 프리미엄? '버핏 지수', 코스피=美증시 225%로
- 외국인 글로벌 헤지펀드들, 반도체로 몰려오는 의지 굉장히 강해
- 외국인 액티브 자금, 이란전쟁으로 지연되며 4월 중후반부터 우리시장에 유입돼..5월 첫 거래일 4조원 몰려
- 외국인 액티브 자금, 반도체 전력기기 쪽 상방 베팅과 하방 베팅 동시에..공매도 잔고도 올라와
- SK하닉 160만닉스 돌파, 230만 목표가..아직도 저렴? "PER 6배, 아직도 싸다는 배경"
- 미중정상회담 H200 수출입 허가-5월 레버리지 ETF 출시- 7월 ADR 美 상장 등 SK하닉 호재, 외국인 자금 밀어붙이기 좋은 소재들
- "반도체株, 보유하고 있다? 끝까지 밀어붙이세요, 단 신규 진입은?"
- 삼전 하닉, 영업이익률 70%대..빅테크 1Top 수준, 외국인 쏠림현상 당분가 더 나올 것
- 코스닥? "중소형주, 금리인하 종료되고 인상 시그널 나아야 힘쓸 것..올 하반기"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태현 : 어마어마한 불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코스피 5%대 오르면서, 7천선 넘어서 7300선까지 근접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렇게까지 오르다 보니까 이제는 경고의 목소리도 계속 커지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 생생주식연구소 이지환 오로라 투자자문 투자 부문 대표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분석, 전략까지 한번 짜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표님 어서 오십시오.

● 이지환 : 안녕하세요.

◇ 조태현 : 무시무시한데요. 7천 넘을 거라고 언제 예상을 할 수 있었을까요? 우리가.

● 이지환 : 어마어마하죠. 사실은 이게 예측의 영역이 아니라, 진짜 이게 이 정도까지 가도 되나 싶을 정도로 가고 있는 거죠. 지금은 그렇게 가고 있는 거고, 중심에 반도체가 있는 거고. 이 반도체가 근데 이렇게 올라도 꺾일 기미가 안 보인다는 거고. 그러니까 현실은 받아들이되, 그래도 반도체를 제외하고, 반도체나 전력기기 AI 부품 이쪽을 제외하고 보면 그렇게 또 좋은 건 아니거든요.

◇ 조태현 : 오늘 오르는 종목이 전체의 한 30%? 이 정도 떨어지는 종목이 훨씬 더 많습니다. 지금.

● 이지환 : 그러니까 아마 종목에 대한 취사 선택이 더 어렵고, 더 중요하고. 가는 쪽만 가니까 거기에 있는 쪽 분들과 없는 쪽 분들의 편차가 너무 커지는 거죠. 이런 현상은 우리도 마찬가지고, 미국도 마찬가지인 거죠.

◇ 조태현 : 오르는 종목이 더 적어졌어요. 한 20%밖에 안 오르고 있네요. 그런데 지수는 5% 넘게 오르는 중입니다. 이런 거는 약간 좀 한쪽에 너무 쏠렸다는 뜻이 되는 거잖아요?

● 이지환 : 완전히 쏠려 있죠. 특히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협상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되고, 종전에 대한 부분. 그러니까 전쟁에 대한 민감도가 떨어지자마자 그러니까 미국 지수를 보시면 되거든요? 나스닥과 다우를 극단적으로 비교해 보면, 나스닥이 가장 먼저 신고가를 경신을 했고, 다우지수는 아직 신고가를 갱신을 못하고 있거든요? 나스닥 내에서도 보면 전력 기기가 전쟁 중에 바로 경신을 해버렸고요. 그다음에 반도체가 지금 전쟁 협상 얘기가 나오자마자 바로 경신을 하면서 나스닥이 강하고, 나스닥 내에서도 전력 기기나 반도체 같은 그러니까 AI 모멘텀이 하는 하드웨어 쪽이 지금은 거의 쏠림 현상처럼 올라가고 있다. 실적 시즌에 들어오면서 이런 현상이 더 굳어졌다 이렇게 좀 보이는 거죠.

◇ 조태현 : 말씀하신 것처럼 나스닥은 약간 빠졌다 다시 오르고, 약간 빠졌다 다시 오르는데 다우는 못 오르고 있는 이런 상황이니까요. 여러 가지를 좀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어제 어린이날이었는데요. 작년 어린이날에 SK하이닉스 주식을 선물했다면, 수익률이 677%라네요. 저는 아침에 이 코스닥 시초가를 딱 보고 첫마디가 "카지노네" 딱 이런 말을 했었거든요? 잘 모르겠어요. 괜찮은 겁니까?

● 이지환 : 이게 정확하게 보면 이렇게 올라가는 게 정상이라고 보기는 어렵죠. 다만 주식시장은 이런 비합리적인 부분이 항상 존재하는 거고. 그 현상을 인정을 해야 되는 거죠. 그러니까 이게 맞냐, 안 맞냐라는 것은 결국 시각의 차이인데, 우리가 전통적인 주식 시장을 보는 시각으로 보면 안 맞죠. 그거는 분명히 과열권이고. 근데 이제 새롭게 바뀐 시각으로 본다라고 하면 어느 정도 이해는 또 가는 거죠. 그러니까 결국은 미국 증시도 반도체나 전력 기기에 대한 쏠림 현상은 어쩔 수 없이 실적이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실적 시즌에 들어오면서 과연 미국과 이란 전쟁이 어느 정도 휴전은 아니더라도 봉합이 될 때, 전쟁에 대한 민감도가 떨어질 때 과연 어디가 치고 나갈 거냐라는 부분이 굉장히 중요했는데, 결국은 실적이고 실적 기반에 관련돼 있는 종목들 위주로 가고, 또 한 가지는 이 AI 모멘텀이 지금 딱 과도기에 들어와 있거든요? 그러니까 학습의 시대가 지금까지 왔다면 이제 이게 종료되고, 추론의 영역으로 넘어가는 과도기다 보니까 정말로 혼돈의 시기인 거죠. 그러니까 이 과도기 시기이기 때문에 NVIDIA가 어떻게 보면 한 6개월 이상 쉬어 갔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후발 주자들, 구글이나 아마존이나 후발 주자들의 여러 가지 AI 칩이 나오면서 이게 굉장히 혼란스러웠는데, 이게 다시 추론의 영역으로 넘어가면서 영역이 바뀌는 거죠. 그러니까 이거를 인지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서 투자의 중심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걸 인지해야지만 왜 소프트웨어들이 급락을 하고, 인텔 같은 CPO 기업이 올라가는가 라는 것을 어느 정도 이해를 할 수 있거든요. 그러면 NVIDIA는 다시 추론의 영역으로 넘어오면서 새롭게 랠리가 시작될 수 있는 위치에 들어와 있다라고 봐야 되고. 그러면 지금 추론의 영역이 들어오면서 CPU라든지 하드웨어 쪽에서 턴라운드하는 기업들이 나올 수 있는 거죠. 대신에 학습에서 추론의 영역으로 넘어오면, 딱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힘을 쓸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이 지금은 변화의 시기이기 때문에 굉장히 혼돈스러운데, 어쨌든 미국 이란 전쟁이 어느 정도 민감도가 떨어졌을 때 정확하게 이쪽이 가장 강하다라는 것은 부인하기 어려운 거죠.

◇ 조태현 :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좀 경고를 하는 의미에서 여러 가지 살펴볼 게 있는데요. 반도체 이야기하기 전에 이것부터 좀 여쭤볼게요. 흔히 말하는 '버핏 지수'라는 게 있잖아요? GDP와 시가 총액을 비교하는 거. 지금 보니까 우리가 한 225% 정도가 되더라고요? 미국도 225% 역사상 가장 높습니다. 이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아닌 거네요?

● 이지환 : 그러니까 지금은 사실 코리아 디스카운트라고, 시각의 차이가 분명히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단순하게 우리가 과거의 잣대로 되면 지금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보기가 어렵죠. 오히려..

◇ 조태현 : 코리아 어마어마한 프리미엄이죠. 지금.

● 이지환 : 오히려 예를 들면 방산이나 이쪽 보면 미국보다 PER이 우리가 더 높거든요? 그러니까 우리가 일부 섹터는 미국보다 PER이 더 높아가는 섹터들이 나왔다는 것은, 디스카운트가 많이 해소되었다라고 봐야 되는 거죠.
그다음에 반도체를 어떻게 볼 거냐라는 부분 때문에 아마 이 왜곡이 좀 심한 거고. 그러니까 이거는 사실 어떤 결론이 날 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가 전통적으로 반도체에 대한 시각은 한 분기 정도 반짝 가격이 올라도, 이걸 주식가에 반영해 주지 않거든요. 왜냐하면 그거는 예전에는 소비자 가격 스팟이기 때문에 반영 안 해주니까 주로 PBR 기준으로 봤고. 그러면 지금 PBR 기준으로 본다면 반도체는 분명히 과열권입니다. 근데 이게 만약에 지금은 빅테크 기업들이 공급하는 B2B 쪽으로 봐서, 장기 계약 얘기가 나오면 PER 기준으로 바뀌거든요? 그러면 PER 기준으로 본다면 지금은 아직도 과열권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어느 시각으로 보느냐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데, 이게 점점점점 무게 추가 장기 계약 얘기가 나오면서, 어쨌든 외국인이나 글로벌 헤지펀드들은 반도체를 지금 당장은 몰고 가겠다라는 의지가 굉장히 강하게 나오고는 있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이게 '버핏 지수'라고 얘기하는 거는 GDP랑 시가총액을 비교를 한 건데, 100% 그러니까 시가 총액이 GDP보다 더 커지면은 그때부터는 과열권으로 봤었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드리는 건데요. 지금 우리나 미국이나 역사적인 고점에 와 있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청취자님이 "제 주식은 마이너스인데, 아침에 와이프가 천만 원 올랐다고 자랑을 합니다"

● 이지환 : 이런 분들 너무 많아요.

◇ 조태현 : 욱했지만 축하해 주셨다네요. 이게 어떤 종목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서는 많이 차이가 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 보면 또 다른 신호도 있어요. 소위 말하는 V 코스피. 그러니까 코스피 공포지수가 굉장히 많이 올랐고요. 공매도 잔고. 공매도 잔고가 늘어나는 거는 공매도 때문에 주가가 떨어지는 게 아니라, 주가가 떨어질 만한 곳에 공매도가 들어오는 거잖아요? 이런 것들은 지금 많은 분들이 '주가 너무 과열됐다' 이렇게 본다는 뜻 아닙니까?

● 이지환 : 주가가 분명 과열된 부분이 있다라고 보여지고요. 특히 지금 공매도 이전에 대차 잔고. 공매도를 하기 위한 대차 잔고가 일단 늘어나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어느 수준에서는 한국 증시를 움직이는 부분이 과거하고 달라진 부분이 수급의 주체가 바뀌었죠. 과거에는 우리가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외국인 연기금 투신이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연기금과 거의 금융투자 쪽으로 굳어지죠. 그러니까 금융투자는 과거에는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차익 거래를 하는 프로그램 물량에서 신경을 안 썼거든요? 근데 지금은 금융투자의 ETF 물량이 포함되기 때문에, 여기가 가장 중요한 주체가 돼 버렸죠. 그래서 외국인과 금융투자의 수급이 결정되는데, 어떻게 보면 외국인들은 미국이 이란 전쟁 때문에 원래는 흔히 지수를 추정하는 패시브 자금이 이동이 끝난 다음에 3월 중순 이후에 우리나라에 액티브 자금이 유입될 수 있는 시기였는데, 이게 미국 이란 전쟁 때문에 딜레이가 됐거든요? 이게 딜레이가 되면서 4월 중순 후반부터 서서히 우리 시장에 이 자금이 유입이 됩니다. 그리고 5월달 들어오면서 물론 이제 거래일이 이틀밖에 안 됐었지만, 지난주 그러니까 이번 주 월요일날 첫 거래일에 거의 4조 원 가까이 몰렸거든요?

◇ 조태현 : 외국인 자금이 지금 다시 들어오는 게 그 배경인 거예요?

● 이지환 : 그렇죠. 그래서 이게 지금 우리가 흔히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이 아니라, 그러니까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종목을 들어올리는 액티브 자금이거든요? 이 자금들이 쏠리면 그 섹터는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을 하는데, 지금 제가 볼 때 그게 반도체 쪽이죠. 반도체와 전력기기 쪽이고, 그러면 대체 공매도가 왜 늘어나냐라고 하면 이 자금들은 액티브 자금들은 거의 '롱숏'이라는 상방 베팅과, 하방 베팅을 같이 잡습니다.

◇ 조태현 : 그러니까 위험을 완화할 수 있는 그런 수단도 갖고 간다는 거잖아요?

● 이지환 : 그렇죠. 그래서 상승 쪽에도 베팅을 하고, 하방 쪽에도 동시에 베팅을 하기 때문에 공매도 잔고가 늘어나는 게 맞고. 반도체가 올라가면 역으로 경기 관련된 종목 일부에서는 반대쪽으로 하방 베팅을 하기 때문에 지금처럼 올라가는 종목 수가 제한적이고, 내려가는 종목 수가 많은 게 나올 수밖에 없는 현상입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어떤 구조적인 변화. 이 말씀을 누가 했냐면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수잔 챈. 아시아 태평양 총괄 대표가 이 이야기를 했다고 해요. "유동성 장세가 아니라 구조적인 변화의 시작이다"라고 이야기한 것. 이것도 같은 흐름이라고 봐야 되는 겁니까?

● 이지환 : 같은 흐름이라고 좀 볼 수 있고, 결국은 시장이 어느 정도 재편되는 부분이 일단 그 중심에는 물론 AI라는 부분이 가장 큰 부분이 있고, 여기에 따라서 기업의 순위, 서열, 섹터 이런 게 지금 좀 많이 바뀌는 거죠. 그러다 보니까 어떻게 보면 우리 개인 투자자분들도 지금 주식 시장이 어렵지만, 사실 헤지펀드들도 왔다 갔다 하거든요? 그러니까 왔다 갔다 하면서 지금 갈팡질팡하는 움직임이 너무나 많이 보이기 때문에, 지금은 증시에 참여하는 모든 주체가 긴가민가 갈팡질팡해서 그냥 밀어붙이고 보는. 그러니까 일종의 그런 식의 흐름이기 때문에 이거를 합리적으로 이성적으로 파악한다, 분석한다는 것은 현재로서는 사실 객관적으로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코스피 카지노가 아니길 바라면서, 최근에 SK 그룹의 약진도 굉장히 대단하잖아요? 시가 총액이 거의 2배 가까이 불었어요. 그런데 SK하이닉스가 워낙 실적이 잘 나오니까, 목표 주가를 230만 원까지 상향 조정을 했는데요. 이걸 보면 지금 150만 원대인 주가가 여전히 저렴하다는 뜻이 되는 건가요?

● 이지환 : 그러니까 이게 앞서 말씀드린 대로 시각을 우리가 과거 잣대로 보면 분명히 과열권이고요. 새로운 '뉴노멀'이라고 하는 시각으로 봐서, 만약에 반도체 PER 기준으로 적용을 시키면 여전히 지금 최근에 가격이 좀 올라도 PER 6배밖에 안 되거든요. 그렇게 놓고 본다면 PER 10배도 안 되는 수준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헤지펀드나 일부 펀드에서는 여전히 싸다 라고 몰아붙일 수 있는 하나의 배경은 되는 거죠. 그러면 이게 과연 가격의 과거에 우리가 반도체 가격을 주가를 높게 쳐주지 못했던 것은 지속성인데, 이게 과연 장기 계약이 나오느냐 안 나오느냐 여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장기 계약이 만약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이번 실적 발표 때 장기 계약 얘기를 했었거든요? 그래서 몇몇 빅테크 기업들과 2년 계약을 할 것 같다 라는 표현, 뉘앙스를 줬기 때문에 아마 이것 때문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삼성전자의 장기 계약 뉘앙스가 지금은 시장에 좀 반영이 되죠. 또 한 가지는 우리 스케줄상으로 보면 지금 반도체가 사실은 펀더멘탈도 나쁘지 않지만, 모멘텀도 좀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게 보면 5월 중순에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잖아요? 그러니까 이 부분에서 어떤 딜이 나올 거냐라고 보면, 유가와 관련된 부분에서 중국이 데미지를 입었기 때문에 뭔가 선물도 줘야 되는데, 중국이 일단 H200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수입 승인을 사실 지난달에 했었습니다. 그러면 이 부분에 대해서, 미국이 H200에 대해서 수입 허가를 할 가능성이 높거든요? 그러면 NVIDIA나 SK하이닉스 계열이 굉장히 모멘텀을 좀 받을 수 있죠. 여기에 5월 말에 들어가면 어쨌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가 나오잖아요? 이거는 분명히 수급적으로 그냥 누군가는 활용을 할 개연성이 높거든요? 특히 외국계 헤지펀드들이. 그러니까 이 부분이 있고, 또 7월달에 가면 SK하이닉스가 ADR를 통해서 미국에 상장이 됩니다. 그러니까 이런 스케줄들이 뭔가 헤지펀드들이 딱 그림을 봤을 때는 지금 좀 밀어붙이기 좋은..

◇ 조태현 : 괜찮다?

● 이지환 : 괜찮다고 보는 거죠. 물론 이게 그러면 한 몇 달 밀어붙일 수 있는데,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여기에 동승을 하시는 분들은..

◇ 조태현 : 안 그래도 그거 여쭤보고 싶었어요. 여기에 편승해도 돼요?

● 이지환 : 그러니까 보유를 하고 계시는 분들은 끝까지 밀어붙일 수 있는 거고. 만약에 지금 이제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은 사실 장기 보유가 쉽지 않은 영역이죠. 그러니까 어느 정도 치고 빠져야 된다는 생각을 해야 되고, 만약에 이 모멘텀 중에서 어느 것 하나라도 삐끗하면 어느 정도 물량을 청산할 수 있어야 되는데, 사실 그게 개인 투자가 쉽지 않거든요. 그러니까 보유하고 계신 분들은 쭉 밀어붙일 수 있지만 신규로 진입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그래도 만약에 주식 투자를 하시면서, 지금 딱 이런 상황이죠.그러니까 미국과 이란의 지금 관계에서 보면 왜 다우지수가 못 가냐? 라고 보면 지금 미국 채권 금리는 여전히 높거든요.

◇ 조태현 : 그렇죠. 30년 무려 5% 넘었잖아요?

● 이지환 : 특히 2년 이하의 단기물 보시면, 금리 인상 때만큼 지금 높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과, 유가가 지금 100달러 넘어가 있잖아요? 그러니까 경기 관련된 종목들은 힘을 쓰지 못합니다. 힘을 쓸 수가 없는 거죠. 지금 인플레이션 상황이나 유가와 관련된 부분에서.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을 본다면은 중간중간에 충격이 있을 때를 대비를 해야 되는데, 그런 면에서는 아주 짧게 가시는 투자를 하시든지, 아니면 보유하고 계시는 분들이 그냥 끝까지 밀어붙이는 두 가지 중에 하나를 해야지, 어설프게 중간에 여기서라도 사야 될까? 라고 해서 어설프게 들어가면 굉장히 곤욕을 치를 수 있는 거죠.

◇ 조태현 : 뭐 과속하고 있으니깐요. 지금 미국 쪽에서 나온 얘기는 소위 말하는 M7 이거의 대체제로 우리 시장도 봐야 되는 것이 아니냐. 이렇게 말하는 목소리도 있는 것 같은데, 저는 잘 모르겠어요. 이건 맞는 말입니까?

● 이지환 : 글쎄요. 이거는 저도 좀 더 확인이 필요하고, 좀 더 시간을 가져 봐야 되지 않을까.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은 아마 한국 시장이 지금은 어느 정도 글로벌 시장에서 대체제로 떠오르고 있고, 그리고 지금 어쨌든 미국과 이 시장 리스크가 감소하면 실적과 관련된 부분을 몰아야 되는데, 그러면 지금은 하드웨어 쪽밖에 없고 특히 이번 분기에 외국인들이 좀 들어올 걸로 예상이 됐던 부분은 그러니까 SK 하이닉스, 삼성전자 영업이익률이거든요. 그러니까 영업이익률 둘 다 보면 73% 반도체 부분만 놓고 보면 70% 넘거든요. 그러니까 NVIDIA가 지금 한 63%, TSMC 같은 경우는 50%로 내려앉았거든요? 그러니까 이쪽은 그만큼 시설 투자 확장에 대한 부분이 점점점점 반영이 되는데 사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가 영업이익률이 70%를 넘어버리는 바람에 지금은 글로벌 거의 탑이거든요. 빅테크 기업 중에서. 그러다 보니까 외국인들이 쏠림 현상은 당분간 더 나올 수밖에 없다. 이렇게 좀 보여집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계속 반도체만 잘 가는.. 하나만 더 여쭤보도록 할까요? 지금 코스피 계속 잘 간다 말씀을 드리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코스닥은 되게 못 가요. 오늘도 하락세고요. 1200선 넘더니 그다음부터는 별로 재미 못 보고 있거든요? 정책적으로 코스피, 코스닥을 높여주려는 여러 가지 시도들이 있는데 별로 효과를 못 보고 있는 배경, 뭘로 봐야 됩니까?

● 이지환 : 일단 두 가지로 보이는데, 한 가지는 코스닥 중소형주가 지금은 사실 금융 사이클상으로 보면 갈 수 있는 시기는 아닙니다. 그러니까 보통 우리가 중소형주, 미국도 러셀 2000에 갈 수 있는 시기가 금리 인하가 완전히 종료가 되고.

◇ 조태현 : 러셀 2000은 중소형주 모아놓은 거죠?

● 이지환 : 네. 중소형주를 모아놓은 부분인데, 그러니까 이런 부분은 금리 인하가 완전히 종료가 되고 금리 중단 시기를 거쳐서, 거의 금리 인상을 할 수 있는 초입 정도 갔을 때 중소형주가 그때부터 바람을 타기 시작하거든요? 그렇게 놓고 본다면 작년에도 말씀드렸지만 올 하반기? 원래는 5월 이후에 금리 인하가 완전히 종료되고 좀 강세로 갈 수 있는 시기였는데, 지금 이제 또다시 연준 의장이 바뀌고 이러면서 아마 하반기 정도는 가야지 중소형주가 힘을 쓸 수 있는 금융 사이클이 맞고. 또 한 가지는 우리가 과거에 코스닥의 어떤 정책이 반영되었을 때 사실 성공한 이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이유는 그러니까 펀더멘탈 개선하면서 쇼프 쪽으로 좀 몰아붙이면, 결국은 외국인들한테 차익 매물 기회만 줬거든요? 그러니까 이번 같은 경우도 ETF에 너무 많이 쏠림 현상이 나가면 사실은 코스닥 같은 경우는 개별 종목 공략이 맞거든요. 그러니까 워낙 편차가 크기 때문에. 그런데 전체를 다 대응을 하다 보면 이번에 삼천당 제약처럼 삼천당 제약 하나를 매도하기 위해서 전체 ETF가 다 매도되는 현상이 나오거든요? 이런 부분들이 오히려 더 적세가 되는 현상이 있을 수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끝으로 이거 하나만 여쭤보도록 할게요. 코스피 상단, 어디까지 열어두고 볼까요?

● 이지환 : 사실 저는 8천선을 그래도 한 번은 찍을 거라고 말씀은 드렸는데, 이게 이미 거의 가시권이잖아요? 여기서 오버 슈팅은 그냥 이렇게 보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2005년 6년 7년도에 굴뚝주들이 오버 슈팅 나왔을 때, 예를 들면 포스코 같은 경우가 3만 원, 4만 원 하다가 75만 원까지 갔거든요? 그러니까 마지막 그 한 달. 거의 몇 달이 정말 크게 상승을 했거든요? 그러니까 결국은 이성적인 판단이 예를 들어서 7천선이다라고 하면, 그 뒤에 나오는 오버슈팅은 거의 1만선까지도 갈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마지막 6개월 오버슈팅이 그전에 2년 정도 오른 상승과 거의 맞먹거든요. 그러니까 그걸 감안하면, 지금은 사실은 9천선, 만선도 찍고 내려올 수는 있다. 다만 그게 유지될 거라는 생각은 없습니다.

◇ 조태현 : 뭐 언제나 버블은 반드시 꺼지게 돼 있으니까, 그런 부분도 참고하시면서 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지환 오로라투자자문 투자부문 대표와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이지환 : 고맙습니다.

YTN 김양원 (kimyw@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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