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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3부]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4월 30일 목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볼 서울신문 기사는 노숙위기 청년이야기입니다.
PC방과 사우나에서 은폐된 노숙을 하고, 상당수가 월 100만 원도 못 버는 현실에 놓여 있습니다.
먼저 월 소득부터 볼까요?
노숙위기 청년의 73%는 월 소득이 100만 원이 채 안 됩니다.
54. 5%가 임시 일용직에 종사했고, 80%는 근로 중단을 경험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어렵게 돈을 벌어도 소득 대부분이 식비와 주거비를 해결하는 데 빠져나갑니다.
돈이 남으면 빚을 갚는 데 쓰고, 저축이나 문화, 여가 생활은 언감생심입니다.
경제적으로 어렵다 보니 끼니를 거르고, 병원 진료를 포기하거나 미룬다거나 휴대전화 요금을 못 내서 통신 두절을 겪기도 합니다.
이들이 겪는 사회적 고립과 정서적 어려움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여성 청년의 경우 젠더 폭력과 결합된 주거 위기를 겪는 경우도 많은 거로 나타났습니다.
노숙위기청년을 별도의 정책 대상군으로 명시해 지원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다음으로 볼 동아일보 기사는 '비인가 국제학교'의 실태를 다뤘습니다.
불법으로 운영되는 시설이 많아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전국의 비인가 국제학교는 130곳으로 추산됩니다.
하지만 대다수가 학원으로 등록한 뒤 학교 형태로 운영되는 불법 교육시설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정식으로 인가받은 국제학교는 7곳에 불과합니다.
비인가 국제학교 상당수는 영미식 학제와 커리큘럼을 따와 정식 국제학교처럼 간판을 내거는데요.
교육과정을 마치면 해외 대학에 갈 수 있다고 홍보하는데 학비는 연간 수천만 원에 달합니다.
학부모들 사이에선 조기 유학이나 국내 입시 경쟁을 피할 대안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보니 부실 교육이나 폐업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해당 시설들이 시정 조치를 안 하면 고발이나 수사를 의뢰하고 폐쇄 명령까지 내릴 방침입니다.
그런데 비인가 국제학교만 이상신호가 있는 건 아닌가 봅니다.
요즘 초등학교에서 반장선거와 상장, 운동회 점수판이 사라졌다고 하는데 학부모 등쌀에 완전히 달라진 학교 풍경을 국민일보가 담았습니다.
각종 민원이 쏟아지자 아예 경쟁과 갈등의 소지를 차단하는 초등학교가 많아졌습니다.
스펙 쌓기의 일환이 된 반장 선거가 대표적인데요.
선거에서 떨어지면 아이가 박탈감을 느낀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아예 반장 선거를 없애버린 겁니다.
같은 이유로 전교생 앞에서 상을 주는 관행도 없어진 지 오래고요.
운동회 풍경도 달라졌는데, 상당수 초등학교는 청군 백군 점수판을 없앴습니다.
패배감을 경험하게 하는 게 정서적 학대라고 주장한 학부모도 있었다고 하네요.
일부 학교들은 점심시간 축구 금지령을 내렸는데 아이들이 다친다는 민원이 쏟아지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무균실에서 경쟁 경험 없이 자란다면, 사회에 나가 느끼게 될 좌절감은 더 크지 않을까요.
학부모의 과도한 민원을 견제하고, 학교와 교육청이 교사의 책임 부담을 나눠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끝으로 제2의 늑구가 언제 나올지 모른다는 조선일보 기사 보겠습니다.
"우리 밖으로, 우리도 나가볼까" 생각하는 동물이 얼마나 많을까요.
최근 5년간 전국 동물원에서 발생한 사고는 93건이고, 동물이 탈출한 사고는 11건입니다.
스트레스가 극심한 상황에서 탈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동물 탈출 사고가 발생하는 요인으로는 우선 시설 노후화가 꼽힙니다.
전국 동물원의 26%는 우리의 안전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물원에 있는 우리 4곳 중 1곳은 언제든 뚫릴 위험이 있다는 뜻입니다.
사육 전문성을 인정받아 허가를 받은 동물원은 작년까지 단 10곳, 전체의 8%에 불과했습니다.
주요 동물원들은 동물 탈출 모의 훈련을 강화하고 있는데그것보다는 동물들이 생활하는 방사장 환경을 개선해야탈출 사고를 막을 수 있을 거로 보입니다.
4월 30일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스타트 브리핑이었습니다.
YTN 정채운 (jcw17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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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목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볼 서울신문 기사는 노숙위기 청년이야기입니다.
PC방과 사우나에서 은폐된 노숙을 하고, 상당수가 월 100만 원도 못 버는 현실에 놓여 있습니다.
먼저 월 소득부터 볼까요?
노숙위기 청년의 73%는 월 소득이 100만 원이 채 안 됩니다.
54. 5%가 임시 일용직에 종사했고, 80%는 근로 중단을 경험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어렵게 돈을 벌어도 소득 대부분이 식비와 주거비를 해결하는 데 빠져나갑니다.
돈이 남으면 빚을 갚는 데 쓰고, 저축이나 문화, 여가 생활은 언감생심입니다.
경제적으로 어렵다 보니 끼니를 거르고, 병원 진료를 포기하거나 미룬다거나 휴대전화 요금을 못 내서 통신 두절을 겪기도 합니다.
이들이 겪는 사회적 고립과 정서적 어려움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여성 청년의 경우 젠더 폭력과 결합된 주거 위기를 겪는 경우도 많은 거로 나타났습니다.
노숙위기청년을 별도의 정책 대상군으로 명시해 지원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다음으로 볼 동아일보 기사는 '비인가 국제학교'의 실태를 다뤘습니다.
불법으로 운영되는 시설이 많아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전국의 비인가 국제학교는 130곳으로 추산됩니다.
하지만 대다수가 학원으로 등록한 뒤 학교 형태로 운영되는 불법 교육시설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정식으로 인가받은 국제학교는 7곳에 불과합니다.
비인가 국제학교 상당수는 영미식 학제와 커리큘럼을 따와 정식 국제학교처럼 간판을 내거는데요.
교육과정을 마치면 해외 대학에 갈 수 있다고 홍보하는데 학비는 연간 수천만 원에 달합니다.
학부모들 사이에선 조기 유학이나 국내 입시 경쟁을 피할 대안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보니 부실 교육이나 폐업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해당 시설들이 시정 조치를 안 하면 고발이나 수사를 의뢰하고 폐쇄 명령까지 내릴 방침입니다.
그런데 비인가 국제학교만 이상신호가 있는 건 아닌가 봅니다.
요즘 초등학교에서 반장선거와 상장, 운동회 점수판이 사라졌다고 하는데 학부모 등쌀에 완전히 달라진 학교 풍경을 국민일보가 담았습니다.
각종 민원이 쏟아지자 아예 경쟁과 갈등의 소지를 차단하는 초등학교가 많아졌습니다.
스펙 쌓기의 일환이 된 반장 선거가 대표적인데요.
선거에서 떨어지면 아이가 박탈감을 느낀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아예 반장 선거를 없애버린 겁니다.
같은 이유로 전교생 앞에서 상을 주는 관행도 없어진 지 오래고요.
운동회 풍경도 달라졌는데, 상당수 초등학교는 청군 백군 점수판을 없앴습니다.
패배감을 경험하게 하는 게 정서적 학대라고 주장한 학부모도 있었다고 하네요.
일부 학교들은 점심시간 축구 금지령을 내렸는데 아이들이 다친다는 민원이 쏟아지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무균실에서 경쟁 경험 없이 자란다면, 사회에 나가 느끼게 될 좌절감은 더 크지 않을까요.
학부모의 과도한 민원을 견제하고, 학교와 교육청이 교사의 책임 부담을 나눠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끝으로 제2의 늑구가 언제 나올지 모른다는 조선일보 기사 보겠습니다.
"우리 밖으로, 우리도 나가볼까" 생각하는 동물이 얼마나 많을까요.
최근 5년간 전국 동물원에서 발생한 사고는 93건이고, 동물이 탈출한 사고는 11건입니다.
스트레스가 극심한 상황에서 탈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동물 탈출 사고가 발생하는 요인으로는 우선 시설 노후화가 꼽힙니다.
전국 동물원의 26%는 우리의 안전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물원에 있는 우리 4곳 중 1곳은 언제든 뚫릴 위험이 있다는 뜻입니다.
사육 전문성을 인정받아 허가를 받은 동물원은 작년까지 단 10곳, 전체의 8%에 불과했습니다.
주요 동물원들은 동물 탈출 모의 훈련을 강화하고 있는데그것보다는 동물들이 생활하는 방사장 환경을 개선해야탈출 사고를 막을 수 있을 거로 보입니다.
4월 30일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스타트 브리핑이었습니다.
YTN 정채운 (jcw17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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