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 종료 앞두고 갈등 재점화...코스피 1% 상승세

휴전 종료 앞두고 갈등 재점화...코스피 1% 상승세

2026.04.20. 오후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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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0.36% 오른 6,213으로 개장…상승폭 키워
삼성전자 보합권 거래…기관 순매수로 지수 견인
실적 발표 앞둔 SK하이닉스 4%가량 상승
코스닥 0.25% 내린 1,167로 출발…강보합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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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 종료를 앞두고 양국 간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코스피와 코스닥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47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태인 기자!

오늘 코스피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코스피는 0.36% 오른 6,213으로 출발해 현재는 상승폭을 키워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관이 순매수하며 지수를 올리고 있는데,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보합권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는 23일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는 4%에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0.25% 내린 1,167로 출발했다가 상승세로 돌아서 강보합으로 거래되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주 코스피는 이란 전쟁이 끝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6,200선을 회복했고, 이번 주에 다시 6,300으로 올라서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있었는데요, 휴전 종료 시한이 가까워지는 상황에서 주말 사이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와 이란 화물선 나포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전쟁이 수습 국면에 돌입했다는 전제는 변하지 않았고 양국의 갈등은 협상을 위한 전술적인 수 싸움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만 협상 시한까지는 호르무즈 해협 문제가 단기적인 증시 변동성 확대요인이 될 수 있어서 이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앵커]
원·달러 환율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원·달러 환율은 1,479.5원으로 출발해 현재도 1,470원 중반대에서 거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환율은 지난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제한을 한시적으로 해제한다는 발표 이후 야간거래에서 1,460원대로 급락했는데요, 현재 미국과 이란 사이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불확실성이 재점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6월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 가격은 6%가량 급등한 배럴당 87.5달러 선에서 거래되는 등 국제유가는 급등하고 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와 비교할 때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8.29를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말 사이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 고조로 변동성이 커진 만큼, 미국와 이란의 2차 협상 성사와 타결 등 여부가 앞으로 환율 흐름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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