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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과 이란이 2차 종전협상을 앞두고 있지만 국내 기름값 상승세는 멈출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전국 평균 휘발윳값이 3년 8개월여 만에 2,000원을 넘었는데,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강남 일대에선 이제 휘발윳값 ℓ당 2,000원 아래를 찾아보기가 매우 힘들어졌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평균 휘발윳값이 2,000원을 돌파했고 심지어 서울은 평균 가격이 2,035원도 넘었기 때문입니다.
시도별 평균 휘발윳값을 보면 서울이 2,036원으로 가장 높았고 제주가 2,029원 충북이 2,007원 등 모두 6곳이 2,000원을 넘어섰습니다.
전국 평균 휘발윳값이 2,000원을 넘은 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3년 8개월여 만입니다.
물론 1,960원대인 주유소들이 아직 있지만 많지가 않아 소비자들은 기름값 부담을 호소합니다.
[박 진 배 / 서울 성수동 : 부담이 많이 되죠. 이런 가격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차를 그냥 두고 내일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되나 싶기도 한데. 또 그러지 못한 사람들도 많아서.]
전국 평균 경윳값도 1,995원을 넘어 2,000원에 접근 중입니다.
휘발유와 마찬가지로 서울이 2,022원으로 가장 높았고 제주가 2,018원, 충북 2,001원 등 3곳이 2,000원을 넘었습니다.
주간 평균으론 휘발유와 경유 모두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휘발유는 1주 전보다 ℓ당 29원 경유는 ℓ당 31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란의 전격적인 호르무즈 해협 개방 조치로 국제유가 상승세는 꺾인 상황입니다.
WTI, 서부텍사스산유는 11% 내린 배럴당 84달러, 브렌트유는 9% 내린 배럴당 90달러까지 급락했습니다.
하지만 국제유가가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기까진 2~3주가 걸리기 때문에 당분간 국내 기름값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류환홍입니다.
영상기자 : 이상엽, 박진우
디자인 : 신소정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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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이 2차 종전협상을 앞두고 있지만 국내 기름값 상승세는 멈출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전국 평균 휘발윳값이 3년 8개월여 만에 2,000원을 넘었는데,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강남 일대에선 이제 휘발윳값 ℓ당 2,000원 아래를 찾아보기가 매우 힘들어졌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평균 휘발윳값이 2,000원을 돌파했고 심지어 서울은 평균 가격이 2,035원도 넘었기 때문입니다.
시도별 평균 휘발윳값을 보면 서울이 2,036원으로 가장 높았고 제주가 2,029원 충북이 2,007원 등 모두 6곳이 2,000원을 넘어섰습니다.
전국 평균 휘발윳값이 2,000원을 넘은 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3년 8개월여 만입니다.
물론 1,960원대인 주유소들이 아직 있지만 많지가 않아 소비자들은 기름값 부담을 호소합니다.
[박 진 배 / 서울 성수동 : 부담이 많이 되죠. 이런 가격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차를 그냥 두고 내일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되나 싶기도 한데. 또 그러지 못한 사람들도 많아서.]
전국 평균 경윳값도 1,995원을 넘어 2,000원에 접근 중입니다.
휘발유와 마찬가지로 서울이 2,022원으로 가장 높았고 제주가 2,018원, 충북 2,001원 등 3곳이 2,000원을 넘었습니다.
주간 평균으론 휘발유와 경유 모두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휘발유는 1주 전보다 ℓ당 29원 경유는 ℓ당 31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란의 전격적인 호르무즈 해협 개방 조치로 국제유가 상승세는 꺾인 상황입니다.
WTI, 서부텍사스산유는 11% 내린 배럴당 84달러, 브렌트유는 9% 내린 배럴당 90달러까지 급락했습니다.
하지만 국제유가가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기까진 2~3주가 걸리기 때문에 당분간 국내 기름값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류환홍입니다.
영상기자 : 이상엽, 박진우
디자인 : 신소정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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