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상승세 2개월째 둔화...강남권 하락 전환

서울 집값 상승세 2개월째 둔화...강남권 하락 전환

2026.04.15. 오후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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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와 투기성 1주택자 등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규제 움직임이 이어진 가운데 지난달 아파트를 포함한 서울 집값 상승 폭이 또다시 축소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오늘(15일) 발표한 3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서울의 주택종합 평균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39% 올랐습니다.

서울의 월간 상승 폭은 2월에 전월 대비 0.25%p 줄어든 데 이어 3월에도 0.27%포인트 낮아지며 두 달 연속 축소 세를 이어갔습니다.

강남구가 압구정·개포동 재건축 추진 단지 중심으로, 송파구가 잠실·방이동 위주로 하락했고 서초구도 가격이 내려가면서 강남 3구 모두 약세로 전환했습니다.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다주택자 등의 급매물이 늘고 일부 하락 거래가 체결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광진구와 중구, 성북구, 영등포구 등은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높았습니다.

전·월세는 매물이 전반적으로 부족한 가운데 정주 여건이 우수한 신축, 역세권 등 주요 단지에 수요가 집중되며 전월 대비 상승했습니다.

2월 전국 주택종합 전셋값은 전월 대비 0.28% 올랐으며, 서울은 상승률이 전월 대비 0.11%p 높아졌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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