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 뉴욕증시] 위태로운 휴전 속 경제 지표도 부진...증시는 일단 상승

[2분 뉴욕증시] 위태로운 휴전 속 경제 지표도 부진...증시는 일단 상승

2026.04.10. 오전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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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이었습니다.

시작은 부진했습니다.

3대 지수 모두 내림세로 출발했는데요, 오전 장에서 상승으로 돌아섰고, 이 기세를 끝까지 이어갔습니다.

초반 부진은 휴전 지속에 대한 우려 때문이었죠.

국내외적으로 궁지에 몰린 트럼프 대통령은 낙관론을 띄우고 있습니다.

이란의 지도자들은 합리적이라면서 종전 협상이 매우 낙관적이라고 주장했죠.

하지만 증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건 이스라엘이 레바논과 직접 협상을 공식 선언했다는 소식입니다.

역시 궁지에 몰려있는 네타냐후 총리가 레바논 정부와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 등을 논의하겠다고 밝힌 건데요, 그러면서도 공격은 계속하겠다고 밝혀 진정성에 대한 의구심은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이 어정쩡한 기대감이 증시에 그대로 반영됐습니다.

미국 경제 지표도 보죠.

먼저 물가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가장 눈여겨보는 물가 지표는 개인소비지출, PCE 가격지수입니다.

2월 PCE 지수가 1년 전보다 2.8% 올랐습니다.

상당히 높은 건데요,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지수는 3%로 전쟁 전에도 물가 오름세가 만만치 않았다는 점을 명확하게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경제 성장률은 나빴습니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은 연율 0.5%였습니다.

지난해 3분기 4.4%에서 급격히 악화한 건데요, 잠정치 0.7%보다도 0.2%포인트 하향 조정됐습니다.

경제는 나쁜데 물가는 오른다,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특징주론 팔란티어를 꼽아봤습니다.

자료를 수집해 분석한 결과를 기반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인데요, 전쟁 국면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죠.

그런데 최근 주가 흐름이 나쁩니다.

간밤에도 7% 넘게 급락했습니다.

'빅쇼트'로 유명한 마이클 버리가 팔란티어 공매도에 나섰는데요, 경쟁사인 앤트로픽이 팔란티어를 잠식하고 있다고 주장한 게 영향을 미치는 분위기입니다.

실제로 팔란티어 주가는 대단히 고평가됐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숫자를 볼지, 성장성을 볼지 냉정하게 판단해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2분 뉴욕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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