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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3월 23일 월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볼 동아일보 기사는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공급망 충격이 산업 전방위로 번진다는 내용입니다. 정유와 석유화학뿐 아니라 자동차·조선·철강 등 전 산업계가 타격을 입는 중입니다. 우리나라가 주로 들여오는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한 달 새 천정부지로 올라 이제 배럴당 160달러 선입니다. 전쟁 여파로 요소 수급에도 비상이 걸렸는데요. 1주 사이 요소수값이 2배나 껑충 뛰었습니다. 일부 업체는 판매를 중단했고 이에 정부와업계가 요소수 관련 비상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산업의 쌀'로 불리는 에틸렌 부족 문제도심각한데요. 석유화학과 조선업 생산 차질에 이어 자동차 산업에도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반도체 필수 냉매인 헬륨 가격이 급등하면서 반도체 역시 이번 전쟁의 영향권에들어왔고요. 바이오 업계는 중동 항구 폐쇄와 바이어의계약 취소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중동발 공급망 붕괴 충격이 글로벌 경기 둔화와 맞물리는 상황이 우려되는데요. 이 경우 우리 기업들은 공급망 붕괴와 수요 침체라는 이중고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는 분석입니다.
중동 전쟁이 4주째에 접어들었다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4년 넘게 이어지고 있죠. 이 전장에 총을 다루는 '인간형 로봇', 휴머노이드가 처음 투입됐다고 하는데 영화 <터미네이터>가 현실이 되는 건 아닌지 경향신문이 다뤘습니다. 미국 기업 파운데이션은 키 180cm짜리 휴머노이드인 '팬텀 MK-1'을 개발했습니다. 지난달 2대가 우크라이나 전장에 정찰용으로 투입됐습니다. 시속 6km로 빠르게 걸을 수 있고움직임도 매우 자연스럽고 부드럽다고하네요. 몸통엔 여러 대의 카메라가 달려있고 고도의 인공지능도 탑재돼 있습니다. 일단은 정찰 목적으로 쓰이지만, 권총과 소총 등 화기도 다룰 수 있습니다. 적에 대한 공격 여부는 아군 인간 병사가 갖게 했는데요. 하지만 로봇이 사람에게 총을 겨누는상상하기 싫은 판도라의 상자가 열릴 가능성도 있겠죠. 휴머노이드의 전쟁 투입으로 국제 분쟁이 더 잦아지진 않을지또 안 그래도 심각한 '전쟁의 비인간화'가더 빨라지진 않을지 우려됩니다.
끝으로 이번 BTS 공연이 남긴 질문'광장은 누구의 것인가' 생각해보게 되는 기사 보겠습니다. BTS가 광화문 광장에서 펼친 컴백 공연은 국내외 호평을 받으며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다만 시민의 공간을 특정 가수의 공연을 위해 사용한 게 적절했는지이를 위해 대규모의 행정력이 동원되고 시민들이 불편을 감수하는 게 맞는지 논쟁을 남겼습니다. 이번 행사에 동원된 공무원만 1만 명이 넘습니다. 공연 당일 광화문 일대는 교통이 통제되고일반 시민들의 접근이 제한됐죠. 시민의 불편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충분한 사회적 합의가 있었는지 의문이란 지적이 나옵니다. 이번 행사가 단순 공연을 넘어 정부의 K팝 중심 문화 정책의 연장선이 아니었나 하는 해석도 있습니다. BTS와 하이브는 불편을 겪었을 시민들께 진심으로 송구하고 감사하다는 입장을 발표했는데요. 이번 일을 계기로 공공 공간 사용에 대한기준과 절차를 새롭게 마련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3월 23일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스타트 브리핑이었습니다.
YTN 정채운 (jcw17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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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 월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볼 동아일보 기사는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공급망 충격이 산업 전방위로 번진다는 내용입니다. 정유와 석유화학뿐 아니라 자동차·조선·철강 등 전 산업계가 타격을 입는 중입니다. 우리나라가 주로 들여오는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한 달 새 천정부지로 올라 이제 배럴당 160달러 선입니다. 전쟁 여파로 요소 수급에도 비상이 걸렸는데요. 1주 사이 요소수값이 2배나 껑충 뛰었습니다. 일부 업체는 판매를 중단했고 이에 정부와업계가 요소수 관련 비상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산업의 쌀'로 불리는 에틸렌 부족 문제도심각한데요. 석유화학과 조선업 생산 차질에 이어 자동차 산업에도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반도체 필수 냉매인 헬륨 가격이 급등하면서 반도체 역시 이번 전쟁의 영향권에들어왔고요. 바이오 업계는 중동 항구 폐쇄와 바이어의계약 취소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중동발 공급망 붕괴 충격이 글로벌 경기 둔화와 맞물리는 상황이 우려되는데요. 이 경우 우리 기업들은 공급망 붕괴와 수요 침체라는 이중고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는 분석입니다.
중동 전쟁이 4주째에 접어들었다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4년 넘게 이어지고 있죠. 이 전장에 총을 다루는 '인간형 로봇', 휴머노이드가 처음 투입됐다고 하는데 영화 <터미네이터>가 현실이 되는 건 아닌지 경향신문이 다뤘습니다. 미국 기업 파운데이션은 키 180cm짜리 휴머노이드인 '팬텀 MK-1'을 개발했습니다. 지난달 2대가 우크라이나 전장에 정찰용으로 투입됐습니다. 시속 6km로 빠르게 걸을 수 있고움직임도 매우 자연스럽고 부드럽다고하네요. 몸통엔 여러 대의 카메라가 달려있고 고도의 인공지능도 탑재돼 있습니다. 일단은 정찰 목적으로 쓰이지만, 권총과 소총 등 화기도 다룰 수 있습니다. 적에 대한 공격 여부는 아군 인간 병사가 갖게 했는데요. 하지만 로봇이 사람에게 총을 겨누는상상하기 싫은 판도라의 상자가 열릴 가능성도 있겠죠. 휴머노이드의 전쟁 투입으로 국제 분쟁이 더 잦아지진 않을지또 안 그래도 심각한 '전쟁의 비인간화'가더 빨라지진 않을지 우려됩니다.
끝으로 이번 BTS 공연이 남긴 질문'광장은 누구의 것인가' 생각해보게 되는 기사 보겠습니다. BTS가 광화문 광장에서 펼친 컴백 공연은 국내외 호평을 받으며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다만 시민의 공간을 특정 가수의 공연을 위해 사용한 게 적절했는지이를 위해 대규모의 행정력이 동원되고 시민들이 불편을 감수하는 게 맞는지 논쟁을 남겼습니다. 이번 행사에 동원된 공무원만 1만 명이 넘습니다. 공연 당일 광화문 일대는 교통이 통제되고일반 시민들의 접근이 제한됐죠. 시민의 불편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충분한 사회적 합의가 있었는지 의문이란 지적이 나옵니다. 이번 행사가 단순 공연을 넘어 정부의 K팝 중심 문화 정책의 연장선이 아니었나 하는 해석도 있습니다. BTS와 하이브는 불편을 겪었을 시민들께 진심으로 송구하고 감사하다는 입장을 발표했는데요. 이번 일을 계기로 공공 공간 사용에 대한기준과 절차를 새롭게 마련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3월 23일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스타트 브리핑이었습니다.
YTN 정채운 (jcw17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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