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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 대형 화재가 발생한 곳은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내연기관용 엔진 벨브를 만들어 판매하는 업체입니다.
공정에 사용되는 위험물, 즉 금속 나트륨이 참사를 키운 요인으로 지목된 가운데 화재 대응 메뉴얼이나 안전 확보 노력 등이 적절했는지 들여다봐야 합니다.
차유정 기자입니다.
[기자]
대전 대덕구에 있는 안전공업.
자동차나 선박 등 내연 기관용 엔진 벨브를 제조해 판매하는 업체입니다.
지난 1953년에 설립됐으며, 직원 수 360여 명에 재작년 매출 1,351억 원을 기록한 중견 기업입니다.
현대차 그룹의 주요 협력업체 가운데 한 곳으로, 해외 완성차 시장에도 부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차량용 중공밸브를 국산화해 천억 원어치 넘게 수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중공밸브 제조에 쓰이는 재료가 이번 화재 때 진압을 어렵게 만든 요인으로 지목된 금속 나트륨입니다.
폭발성이 강해 위험물질로 분류됩니다.
이번 화재가 금속 나트륨 폭발로 인한 것인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위험물질 관리체계가 부실하지 않았는지, 화재 대응 메뉴얼과 설비 기준이 적절했는지 여부가 향후 조사의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
[염건웅 /유원대학교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 위험물 나트륨 같은 경우는 나트륨만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위험물 나트륨은 저장창고의 바닥 면적을 1000㎡ 이상 확보해야 한다, 이런 규정들이 다 지켜져 있는지 이런 것도 들여다봐야 할 것 같고요.]
이와 함께 인명 피해가 컸던 점과 관련해 유사시 대피로가 충분히 확보돼 있었는지도 확인해봐야 합니다.
아직 정밀 감식조차 시작되지 않은 만큼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구조적 취약성이 피해를 키운 변수는 아니었는지 들여다봐야 할 대목입니다.
YTN 차 유정입니다.
영상기자 : 이영재
영상편집 : 임재균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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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대형 화재가 발생한 곳은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내연기관용 엔진 벨브를 만들어 판매하는 업체입니다.
공정에 사용되는 위험물, 즉 금속 나트륨이 참사를 키운 요인으로 지목된 가운데 화재 대응 메뉴얼이나 안전 확보 노력 등이 적절했는지 들여다봐야 합니다.
차유정 기자입니다.
[기자]
대전 대덕구에 있는 안전공업.
자동차나 선박 등 내연 기관용 엔진 벨브를 제조해 판매하는 업체입니다.
지난 1953년에 설립됐으며, 직원 수 360여 명에 재작년 매출 1,351억 원을 기록한 중견 기업입니다.
현대차 그룹의 주요 협력업체 가운데 한 곳으로, 해외 완성차 시장에도 부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차량용 중공밸브를 국산화해 천억 원어치 넘게 수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중공밸브 제조에 쓰이는 재료가 이번 화재 때 진압을 어렵게 만든 요인으로 지목된 금속 나트륨입니다.
폭발성이 강해 위험물질로 분류됩니다.
이번 화재가 금속 나트륨 폭발로 인한 것인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위험물질 관리체계가 부실하지 않았는지, 화재 대응 메뉴얼과 설비 기준이 적절했는지 여부가 향후 조사의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
[염건웅 /유원대학교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 위험물 나트륨 같은 경우는 나트륨만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위험물 나트륨은 저장창고의 바닥 면적을 1000㎡ 이상 확보해야 한다, 이런 규정들이 다 지켜져 있는지 이런 것도 들여다봐야 할 것 같고요.]
이와 함께 인명 피해가 컸던 점과 관련해 유사시 대피로가 충분히 확보돼 있었는지도 확인해봐야 합니다.
아직 정밀 감식조차 시작되지 않은 만큼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구조적 취약성이 피해를 키운 변수는 아니었는지 들여다봐야 할 대목입니다.
YTN 차 유정입니다.
영상기자 : 이영재
영상편집 : 임재균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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