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격제'에 기름값 내림세...휘발유 평균 1,842원

'최고가격제'에 기름값 내림세...휘발유 평균 1,842원

2026.03.15. 오전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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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이른 시간부터 알뜰주유소에 차량 몰려
전국 평균 휘발윳값 1ℓ에 1,842원…어제보다 3원↓
전국 평균 경유 가격도 4원 내린 리터당 1,84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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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발 중동 위기로 치솟았던 국내 기름값이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사흘 연속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1,900원을 넘어섰던 리터당 평균 휘발유 가격도 1,800원대 중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태민 기자!

[앵커]
휴일 오전 주유소 상황 어떤가요.

[기자]
네 제가 있는 이곳 알뜰 주유소는 서울 시내보다 기름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데요,

휴일 아침부터 조금이라도 싼 가격에 기름을 넣으려는 차들이 몰리며 한때 긴 줄이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사흘째인 오늘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ℓ에 천842원으로 어제보다 3원 정도 떨어졌습니다.

경유 가격도 4원 넘게 내린 ℓ당 1,843원을 기록 중입니다.

두 자릿수 하락을 기록했던 어제보다는 내림 폭이 둔화했지만, 정부의 안정화 조치 이후 꾸준히 가격이 안정되는 모습입니다.

이처럼 기름값은 지난 10일 정점을 찍은 뒤 점차 하락하고 있지만, 시민들은 여전히 부담이 크다는 반응입니다.

특히 트럭같이 주로 경유를 사용하는 영업용 차량 운전자들은 기름값에 좀 더 민감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현장 시민의 말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이우창 / 경기도 광주시 : (평소 경유가 1ℓ에) 1,500 몇십 원 했거든요. 그거하고 차이가 엄청나요 지금 현장 일 다니고 하는데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주유) 하는데 부담이 좀 많이 가죠.]

이런 가운데 수입 원유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유가의 인상 압력도 커지고 있어, 앞으로 내림세가 유지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만남의 광장 주유소에서 YTN 김태민입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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