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 브리핑] 얼어붙은 중동 정세...'발주 지연 폭탄'에 떠는 기업들

[스타트 브리핑] 얼어붙은 중동 정세...'발주 지연 폭탄'에 떠는 기업들

2026.03.05. 오전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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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3월 5일 목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볼 중앙일보 기사는 급격히 얼어붙은 중동 정세에 국내 산업계의 속앓이도 깊어진다는 내용인데요. '발주 지연 폭탄' 을 포함한 악재가 동시다발적으로 번지는 상황입니다. 중동 사업은 단순 제품 수출보다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의 비중이 높습니다. 그래서 외부 변수에 더 취약한데요. 이번 사태가 장기화해 발주가 지연되면 착공 일정부터 공정, 자금 조달에 차질이 생기겠죠. 치솟는 국제유가와 해상운임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중동~극동 노선 기준으로 대형 유조선 운임은 한 달 전보다 3배나 뛰었습니다. 수출 기업의 물류 부담도 더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가뜩이나 업황이 안 좋은 건설사들은 원가 상승과 공사 지연 문제까지 맞닥뜨리게 됐습니다. 중동 인프라 사업 발주가 지연되면 건설과 플랜트, 전력기기까지 수주 사업 전반이 위축될 거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전쟁은 계속 이어지고 있죠. 이란은 "진짜 무기엔 아직 손도 안 댔다"고 주장하는데이란의 주요 군사 자원엔 어떤 게 있는지또 숨겨둔 극초음속 미사일을 꺼낼지 조선일보가 분석했습니다. 이란 국방부는 "전쟁 초기부터 모든 첨단 무기와 장비를 투입할 생각은 없다"고 했습니다. 미 국방부도 이란이 현재 가동할 수 있는 중거리 탄도미사일이 2,000기 이상이라고 밝혔고요. 최대 사거리가 2,000km에 달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은 중동 대부분이 사정권입니다. 무엇보다 비장의 카드로 꼽히는 건 페르시아어로 정복자를 뜻하는 '파타흐', 극초음속 미사일입니다. 이스라엘의 방공망인 아이언돔을 무력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대당 약 3천만 원인 샤헤드 드론은 상대의 60억 원짜리 요격 미사일을 소진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주목할 점은 이란의 무기 생산 시설이 대부분 지하에 구축돼있다는 건데요. 그래서 미국이 지상군 투입 없이는 완전히 파괴하지 못할 거란 예측이 지배적입니다. 전쟁이 길어질수록 미국의 핵심 전력이 더 빠르게 소진될 거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끝으로 볼 서울신문은 현대전의 최강 무기로 떠오른 드론에 주목했습니다. 국내 업계도 드론 개발에 참전한다는 내용의 기사 보겠습니다. 왼쪽 사진이 이란의 일회용 자폭 드론, 샤헤드-136입니다. 비교적 저렴한 드론으로 상대방의 소모전을 유도하는 게 이란의 전략이라고 전해드렸죠. 우크라이나 전장에서도 저비용 정밀타격수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즉 드론이 상대 방공망의 비용 구조를 흔드는 확실한 현대전의 주력 무기가 된 건데요. 이에 국내 방산업체들도 인공지능에 기반한 드론과 무인기 개발에 나섰습니다. 대한항공과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시스템 등이 대표적입니다. 업계에선 자폭 드론의 대량 운용 능력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경쟁이 더 치열해질 거로 보고 있습니다.

3월 5일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지금까지 스타트 브리핑이었습니다.


YTN 정채운 (jcw17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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