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 중동 법인...UAE·사우디 등에 140곳

국내 대기업 중동 법인...UAE·사우디 등에 140곳

2026.03.04. 오전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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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긴장감이 고조된 중동 일대에 국내 대기업이 설립한 해외 법인이 140곳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 CXO 연구소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지정한 대기업집단 92개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를 중심으로 중동 10개국에 해외법인 140곳을 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아랍에미리트가 56곳으로 가장 많았고, 사우디아라비아 38곳, 오만 12곳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그룹별로는 삼성이 UAE 10곳과 사우디아라비아 6곳 등 28개 법인을 둬 가장 많았고, 현대차와 LG, GS가 각각 14개 해외 법인을 중동에 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장은 이란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원유 수급에 차질이 생겨 에너지 가격 상승을 부르며 수출입 기업 전반의 수익성 저하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불확실성에 대비한 선제적 유동성 관리 등이 중요해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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