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상호관세 무효 판결, 글로벌시장 영향 제한적...시장상황 면밀히 점검"

정부 "상호관세 무효 판결, 글로벌시장 영향 제한적...시장상황 면밀히 점검"

2026.02.23. 오전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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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 아침 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과 한국은행, 산업통상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참석하는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미국 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에 따른 시장영향 등을 점검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미 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 당일 미국과 유럽 증시가 상승하고 달러인덱스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글로벌시장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판결 직후 미국 정부가 전 세계에 10% 관세를 부과하고 다음날 15%로 인상을 예고했으며, 지정학적 갈등 등 대외 리스크 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24시간 시장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 가동하여 시장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미 대법원 판결과 무관하게 자동차와 철강 등 품목관세가 유지되고 있고, 무역법 301조에 따른 조사 개시를 발표한 만큼, 미국 측 동향과 여타국의 움직임을 면밀히 파악하면서 한미 관세 합의를 통해 확보한 이익 균형과 대미 수출 여건이 손상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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